[서기 21기 72조 완대장] 1주차 강의 후기

첫번째 생각,

자모님 강의는 역시 쫀득쫀득(?)하게 귀에 착착 감기는 맛이 있다. 자모님의 내공과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본인의 이야기가 수강생들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그 마음이 매번 강의를 들을 때마다 잘 느껴져서 참 감사하고 수업이 재미가 있다. 

1등 뽑기 하지 말 것

선호도가 더 높고 가치가 더 있어보이는 물건을 찾는 것이 사실 투자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투자에 있어 가장 최악은 투자를 안 하는것, 투자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는 말이 인상깊었다. 나 역시도 내 투자금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찾으려고 하다보니, 또한 느낌적인 느낌으로만 물건을 고르려고 하다보니, 1등을 뽑으려고 너무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중요한 것은 저환수원리에 맞게 좋은 후보 단지들을 설정하고,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진행해 나가는것, 특히 현재 서울 시장에서는 맞는 투자법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나도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겠다.

☑️ BM : 5순위 시세표로 4급지 기준 억단위별 TOP5 물건 선정하기 

급지가 아닌 단지로 시선을 돌려라

투자를 고민할때, 투자 대상의 가치 보다는 내 투자금을 먼저 고려하다보니 우리는 급지라는 기준에 매몰 되기 쉽다. 이렇게 되면 단지별 선호도를 볼 수 없고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없다고 하셨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치성장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급지에 따른 투자금 기준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찾아내고 그 기준으로 지속적인 시세트래킹을 통해 내 투자금이 가능한 타이밍을 찾아내는 것, 이것이 좋은 투자의 방향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특히 여태까지 단지 분석할때 실거래가 그래프를 왜 넣는지 잘 몰랐었는데, 상승 시점 / 기간 / 상승 폭 등에 대한 설명을 함께 해주셔서 선호도 있는 단지를 찾는 기준으로 명확히 이해 할 수 있었다.

☑️ BM : 급지의 비교 보다는 단지 개별개별로 비교평가를 통한 선호도 확인

다짐에서 믿음으로, 그리고 실행

강의 마지막 부분에서 STJ 이야기 하는 부분이 어찌나 뜨끔하던지.. 나란 사람을 잘 들여다 보니 시작에 있어 준비과정이 길고 실패하는걸 싫어한다. 그렇다보니 너무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완벽함을 추구하려다가 결국 기회를 놓치거나 실행함으로서 보여지는 경험의 기회들을 날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이런 성격이 잘 준비하고 리스크를 줄여주는 장점이 되기도 하겠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실행을 위한 한 발자국의 전진이 나에게 필요한 타이밍이라고 생각된다. 

☑️ BM : 25년 무조건 서울/수도권 1호기 한다!!!!!!!!!!!!!!!!!!!!!!!!!!!!!!!!!!!!!!!!!!!!!!!!!!!!!!!!!!!!!
               믿어 버린다. 믿는다. 나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