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21기 서울 부동산 쌈싸(34)먹을 조 온니원] 1주차 강의 후기

서투기 자모님 강의를 듣게 되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크게 느꼈던것은 투자의 범위를 넓혀서 봐야한다는 것이었다. 투자의 범위를 넓힌다는 것은 결국 내 생각의 틀을 깨고 투자할 수 있는 곳을 더 넓혀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강의 였다. 그리고 상급지라고 무조건 다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하급지의 지역 내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이 상급지의 사람들의 선호하지 않는 곳보다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입지좋은 신축, 입지좋은 구축이 아니라 입지가 덜좋은 신축, 입지가 덜 좋은 구축까지 투자의 범위를 넓혀 싸게 사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 서울이라고 무조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실제 서울의 아파트라고 가격의 등락을 반복하며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한다. 상급지의 이미 오른것을 추격매수 하는 것은 옳은 선택이 아니다. 내가 투자자라면 지금 당장 사서 바로 수익을 보려하고, 내가 산 아파트가 무조건 오른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가치대비 싼 물건을 내가 감당가능한 선에서 1채씩 늘려나가면서 10년을 기다리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한다. 그래야 잃지 않는 투자를 할수 있다.

내가 투자자로서 어떤 부분에 집중하고 행동해야 할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투자의 본질은 결국, 가치있는 물건을 가치대비 싸게 사서 오를때까지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다.

#상급지는 다 거래가 잘되는 것이 맞을까? 하급지는 다 거래가 안되는 걸까?

5급지인 노원구의 신축 대장아파트도 인기가 많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이다. 4,5급지의 아파트라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를 싸게 살수 있다면 그것도 의미가 있는 투자인 것이다.

3급지라도 3급지 안에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아파트라면, 4급지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를 더 싸게 살 수 있다면 그것이 더 의미있는 투자가 될 수 있다.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

입지좋은 신축과 입지좋은 구축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은 물론 좋은 곳이지만 그만큼 투자금도 많이 들고, 이미 많은 지역이 전고점을 회복한 경우가 많다. 내가 투자금이 많다면, 당연히 가치성장투자를 해야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소액투자라고 해서 가치성장투자와 전혀 다른 것이 아니다. 서울에서의 소액투자는 충분히 가치성장 투자가 가능하다. 입지 덜좋은 신축도 충분히 가치성장투자가 가능하다. 입지가 덜 좋은 신축은 전세가가 빠르게 올라오는 특징이 있어 내 투자금 회수가 빠르게 될 수 있고, 일정기간 전세가율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내가 투자하기 유리할 수 있다.

#투자는 강의한번 듣고 한번에 다 알 수 없다. 투자는 반드시 행동으로 이어져 내가 몸소 체험해 나가야 배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다. 투자에 필요한 행동들을 옮기면서 중요한것들을 몸소 체험해 내것으로 만들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