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함으로 목표를 달성할
작심 입니다
!!!
작년 말부터
허리가 아팠는데
시간이 없단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정형외과에 다녀왔습니다.
(저처럼 미루지 마시고 바로 병원가셔요-♡)
병원에서 접수를 하고
기다리는 중
자동문이 열렸고
제 눈 앞에 휠체어를 탄
연로하신 할아버님이 보였습니다.
(노홍철님 사진 퍼옴)
건강한 두 다리로 걸었을 땐
느끼지 못했는데
3층인 병원까지 오려면
경사와 좁은 통로를 지나
좁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와야했습니다.
힘들게 올라오신 할아버님은
거동도 말씀도 힘드셨지만
간호사분께 감사를 전하기 위해
롤케익을 건네 주셨고
그 모습을 보고
반성했습니다.
'아, 나는 표현이 서툴다는 이유로
감사함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구나'
하고요.
월부학교에 오기를 선망하다
2년 만에 오게 되었는데
표현이 서툴다는 이유로,
할일이 많다는 이유로,
겸손이 부족한 이유로,
익숙해졌다는 이유로,
제가 속한 환경과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분들과
함께 해주는 고마운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 하나 꾸준히 하는 것 없어
이번엔 작심하고 해보자는 마음에서
'작심'으로 닉네임을 정했습니다.
작심하자고 했음에도
게으르고 쉬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 간 꾸준히 공부하면서
공부'만' 하지 않고
1년에 1채씩 투자 할 수 있었던 건
'월부' 라는 환경이 있어서 입니다.
이 순간 떠오르는 분이 있다면
짧게나마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은 어떨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네이버부동산에서 가격도 볼 줄 모르던 제가 자산을 쌓아갈 수 있도록 알려주는 월급쟁이 부자들이라는 환경 만들어주신 너바나님과 모든 운영진 분들께 감사합니다.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지 못했던 저를 깨닫게 하시고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보단 동료와 후배들에게 감사함 전하라고 하셨지만 프메퍼튜터님 최고. 감사합니다.
반원분들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진솔한 대화 나눠주시는 유르 반장님 감사합니다.
바쁜 회사 일정에도 투자를 돕기 위해 연락주시고 애써주시는 워렌부핏 부반장님 감사합니다.
첫 월학에 운영진 역할까지 맡으셔서 저보다 힘드셨을 텐데 힘든 상황에도 마음 도닥여주는 내안의풍요 부반장님 감사합니다.
부드러움 속에 강함이 느껴지는 진정한 어른이신 잇님께 마인드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육각형 그뤠잇님 감사합니다.
같은 주니어 였지만 수용성이 다른 달리님을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많이 배웠습니다. 블랙달리님 감사합니다.
비슷한 연차에 비슷한 감정을 느껴 나이는 훨-씬 어리지만 제가 많이 의지했어요. 뽀오뇨님 감사합니다.
일도 투자도 사랑도 모두 지키는 멋진 은화님께 단단한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약장속의금은화님 감사합니다.
모든 상황에서 배울 것이 있다는 깨달음 주신 것과 안될 것 같았던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해내는 풍요님께 많이 배웠습니다. 1풍요님 감사합니다.
제가 목표한 자산을 일군 후에도
이곳에서 배운 것에 대한
감사함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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