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월급쟁이 부자들을 알게 된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약 한 달 전, 유튜브에서 20분 남짓한 영상으로 너나위님을 처음 봤고, 홀린 듯 월부에 가입했다.
가입하니 할인 쿠폰을 주길래, 또 홀린 듯 ‘돈이 일하게 하는 부동산 투자 원칙’ 이라는 강의를 들었다.
여기서 또 한 번 홀린 듯, 열반 기초반을 결제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 주변 대부분의 어른들이 그렇듯(여기서 어른이라 함은 내 부모님 세대 정도?), 나는 성실한 노동을 미덕으로 알고 지냈다. 전문직은 정년이 없으니 좋다는 그 말을 믿고 학생 때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서, 꽤나 성공적인 입시를 치뤘고, 꽤나 훌륭한 학점을 유지하여 그 안에서도 소위 인기 파트에 속할 수 있었다. 이제 그럼 내 인생은 탄탄대로 일 줄만 알았다. 그러나 숨가쁘게 바쁘던 시간들이 지나고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생겨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한평생 열심히 살 줄 만 알았지, 이 시대와 앞으로의 기대 수명을 고려했을 때 ‘잘’ 살 준비는 되어있지 않았다. 열심히 사는 이유가 궁극적으로는 ‘잘’살기 위함인데, 그럴 수도 없다면 너무 허망할 것 같았다.
이제서라도 이런 사실을 깨닫고 내 전체적인 인생 계획을 세우고, 투자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음에 감사한다. 너바나님께서 수능 공부보다 투자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하셨던 말씀이 너무 와 닿았다. 대입이라는 목표가 있어 지치지 않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갔던 나인 만큼, 투자 공부도 행복한 삶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시 한 번 치열하게 달려가 보려고 한다. 우리 조 모임을 하면서도 여러 번 나왔던 와 닿은 말이면서 나 역시도 와 닿았던 말인 ‘인생은 곱셈이다. 아무리 많은 찬스가 오더라도 내가 제로이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라는 이 말을 새기고, 찬스가 왔을 때 그 찬스를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차근차근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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