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너바나님,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도 값진 강의 감사합니다. 
지난 주 1강보다도 더 후딱 들었습니다.

지난 주 말씀하신 것처럼, 재수강이지만
'아, 나 저거 알아.' 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잘하고 있지, 무엇을 알려주신대로 하지 않고 고집부리고 있지 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복기를 하며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부동산의 ㅂ 도 모르면서 월세라는 말에 혹해 투기했던 환금 안되는 오피스가 있고, 
피받고 팔아서 차 사야지.. 하며 충동구매했던 아파트가 
게을러서 버티게 되었던 하락장이 지나니 몇 억의 수익을 안겨주었지만, 
그러면서도 저는 전혀 깨닫지 못했던 자본주의 기반의 많은 것들을 
너바나님의 열기를 통해서 진지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23년에 처음 열기를 들었을 때는 아! 하는 깨달음은 있었지만, 
그동안 공부를 해오면서도 저는 여전히 투기자의 마음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1년 넘게 월부식 공부를 해오면서, 
너무 쉬운 판단과 결정으로 월부에서의 1호기도 해보면서, 
실력?이 아주 조금 늘어가며 2호기 선택이 어려운 저를 보면서, 
그러다가 번아웃에 빠지면서, 
너바나님께서 전수해 주고 싶은 투자자의 자세와 마음이 무엇인지 조금씩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소중한 진리들,
싸게 
사고
비싸게 
팔기
위하여 앞서간 부자의 마음과 자세를 배우고
무엇보다 중요한, 누구나 만날수 밖에 없는 하락기에서의 평정심을 유지하며
내가 선택한 물건의 가치를 존중하고 메타인지 해나가는 한해 한해를 보내보려고 합니다.

투자 인생의 등대가 되어 주시겠다는 말씀 너무 위로가 되네요.
정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너바나님의 열기를 듣게 되어 영광이고, 
저 멀리에서 등대처럼 여전히 계셔주시길 바라며, 
저는 이제 다시, 오늘도 행동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