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투자 기초반 15기 5조 도도찌입니다.
월부 안에서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로 조장을 맡았습니다.
조장방에 초대되어 오프모임을 가진 날이,
조원들과 첫 인사를 나누고 당일에 OT에서 모두를 만났던 날이
얼마 안된거 같은데에......
벌써 3주차가 끝나고 마지막 4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조장으로서의 지난 한달을 잠시 되돌아보며,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이번 지기반에서 조장을 하면서 제가 얻었던 것들을 생각해보니
너무나도 많은 것이 있겠지만,
조장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그리고 너무나도 감사했던 부분들에 대해
3가지를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특별한 사람, 특출난 사람, 잘하는 사람, 뛰어난 사람'
위와 같은 사람이라서 제가 조장을 지원했던 것이 아닙니다
저도 배워야할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저 조장으로서 조원들과 좀 더 가까이서
함께 하고 응원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기에
지난달에도 이번달에도 조장을 지원하였고,
정말 감사하게도 조장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운 같은 기회를 받았습니다.
지기반이 시작되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달라지지 않는 사실은
저는 조원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원으로서 조원들과 함께 한다는 것과
조장으로서 조원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제가 느끼기엔 마음가짐이 조금은 달라지는걸 느꼈습니다
적극적으로 조원들을 응원해줄 수 있고
적극적으로 조원들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책임감을 갖게되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성장하고 있었음을 느낍니다
임장 스킬, 임보 잘쓰기 등의 기능적인 역량이 아닌
조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조금 더 긍정적이게 되고, 조금 더 힘을 내게 됩니다
그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낍니다
조장을 해보지 않으신 분이시라면
조장으로서 조원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조장이 되면 조원들과의 단체 톡방 뿐만 아니라
같은 반의 반장님과 조장님들과의 단체 톡방도 있게 됩니다
그 안에서 반장님의 여러가지 안내와 공지사항을 받고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도 받습니다)
같이 힘을 내고 조원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조장님들과 함께 합니다
(지기반 15기 최강1반 조장님들 짱이에요)
이번 반의 괭이부리말 반장님은 항상 우리 조장님들을
응원하시고 챙기시면서 하나라도 더 도와주시고 알려주시기 위해
많은 시간을 우리와 함께해주고 계십니다
최강1반 우리 조장님들은 항상 다정하시고 열정 넘치십니다
제가 이번 1~2주차 정도에 컨디션과 멘탈이 좋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월부 활동하고 처음으로 동굴 속으로 들어가
어둠 속을 헤매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반장님과 조장님들과의 조장모임에서 셀프 칭찬타임에
염치불구하고 그런 감정을 드러냈었습니다
그때 정말 열렬히 응원과 위로를 건네주신 분들 덕분에
마음의 큰 위안을 받았었습니다
같은 입장에서 힘내시는 분들의 좋은 말씀과 응원들이
좀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던 기억이 납니다
단체방에서도 감사인사를 드렸었지만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캡쳐한 이미지는 소중히 보관할게요ㅎㅎㅎ)
조장을 하게 된다면 정말 좋은 반장님과 조장님들과 함께 할 수 있고
서로 함께하고 응원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동료들과의 기버기버세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기반은 조장을 했기 때문에
힘을 낼 수 있었던 날들이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끝없이 빠져들어가던 어둠의 시기에
'조장이 아니였다면 이번에 버텨낼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이번에 조장이 아니였다면,
잠시 쉬어갈까 또는 멈췄다가 해볼까 고민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조장이기에 조언을 구할 수 있었던 분들이 있었고
함께하고 있는 조원들과 끝까지 같이 해내고 싶었기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매번 온라인과 오프라인 조모임에서 조원들을 만나면
저도 모르게 밝아져있고 긍정적인 저를 발견합니다
조원들을 진심을 담아 응원하고 있고,
공감을 하며 격려하고 있고,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말과 행동들, 응원들이
제가 제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고
듣고 싶었던 말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말들과 응원들이 저와 조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힘이 되길 바랍니다
누군가에게는 괜찮게 할만하고 해내고 있을 이 기간들이
누군가에게는 쉽지 않고, 버텨내야하는 기간일지도 모릅니다
누군가에게는 수월하고 익숙한 임장과 임보가
누군가에게는 어색하고 어렵고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모두가 힘을 낼 수 있도록
우리 다 같이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처음에 목표로 잡았던 이번 수강의 목표와 원씽을
잊지 않고 조원분들 모두가 함께 꼭 달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너무나도 잘하고 계시다고, 우리가 벌써 이만큼 해냈다고,
너무너무 멋지다고, 우리 다같이 함께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말씀드리며 조원분들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아쟈쟈!
지속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우리가 함께한다는 것!
조장 후기이면서(?) 조원분들과 조장님들 괭반장님에 대한 감사인사를 드리고
잠시나마 지난 한달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괭반장님 괭장해요 역시! :)
앞으로도 저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물러서지 않을겁니다
숨지 않을거고, 방향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겁니다
조원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제가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동료분들께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5조 조원분들과 1반 조장님들, 괭이부리말 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포기하지 않고 같이 완주하실 우리 5조 조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같은 조에서 만난 소중한 우리 5조!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가 10억 달성기를 쓰는 그날까지, 항상 응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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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하 : 도찌조장님 오프로 못 만나뵈어 넘 아쉽습니다아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보는 걸로 하시쥬~ 매일 단톡에서 빠르고 진실된 리액션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야기 하는 것 같아요~>_< 이번 한 달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달도 빠이팅!!!!!!!!!!!!!
자산가쥬 : 흐앙... 너무진심이 가득담긴 후기 아닌가요!!! 공감하면서 읽게되네요 ㅎㅎ 누군가에겐 쉽고 당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누군가에겐 힘들 수 있다는것도 너무 공감됐고 그분들에게 조금 이나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게 조장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조원분들을 진심으로 생각해주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ㅎㅎ 마지막 4주차가지 화이팅입니다!!!
수수23 : 꺅 너무 멋진 도도찌님 후기도 멋지네용!!!!! 도찌조장님과 함께한 조원분들도 다 열정가득이십니다ㅎㅎㅎ 우리가 함께라는 거! 항상 기억하고 응원할게요♥ 한달 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뚱때맘 : 도찌님 후기 감동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어서 완전 공감되요 12월도 화이팅입니다!! 항상 도찌님 응원할게요^^!!
골드버튼 : 도찌님 후기 너무 잘 읽었습니다! 처음 OT할때 제 시간을 포기하면 된다라고 하셨던게 기억에 남네요! 그 말 듣고 한 달동안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괭이부리말 : 도찌님 제가 조장톡방 잘 못 보고 있을 때 먼저 답해주시고 하는 게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저는 오히려 도도찌 조장님께 한 달 얹혀 갔단 생각도 들어요♡♡ 조장님들이 서로 힘이 되어주시는 모습 보며 저도 힘을 얻었어요!! 행동으로 옮기는 도도찌 조장님 응원합니다♡♡
선개드 : 도찌조장님 11월 한달간 너무도 수고 많으셨어요 !
별다배모에드 : 도도찌님 조장님을 하셨군요 아마 도도찌님을 조장님을 만나신 분들도 행운이셨을겁니다. 너무나 좋은 기운과 영향을 주시는 도도찌님 정말 후기 글도 엄지척입니다. 늘 응원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