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너바나님의 열기반 투자 강의는 무엇보다 원칙을 강조하시는게 마음에 든다.
그리고 솔직담백하신 것도 매력이다.
너바나님도 시세차익형 부동산이 언제 오를지는 모른다고 하셨다.
계속 무작정 기다린다고? 언제 오를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보면 쌀 때 사서 비싸게 판다라는 것은 누구나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강의에서 느낀 점은 그게 부동산투자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나는 부동산을 싸게 사놓고 비싸질 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라는
부동산 가격에 시간의 의미를 더해서 생각해보았다.
결국 승부는 가치있는 부동산을 고르는 안목, 싸게 사서 버티는 것…
자신이 원칙에 맞게 매매했고, 확신만 있다면 버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이게 실력이다.)
하지만 지금 나로서는 쉽지 않은 문제다.
처음과 끝의 가격 상승한 것만 보면 당연히 버텨서 매도하는게 맞지! 하다가도
중간중간의 등락을 보면 과연 버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몇 천만원, 어떤 물건은 1억원이 넘는 역전세를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언제 오를지도 모르는데… 라는 생각이 나고,,, 아직 오지도 않은 걱정에 빠졌다.;;;
“투자는 멀리서보면 아름답고, 가까이서 보면 지옥이다.”라는 말씀의 의미를
내가 과연 저걸 매매했다고 감정을 이입하니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버티는 것, 단순한 것 같지만 부동산투자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문제에 대해 너바나님은 너무 욕심부리지 말라고 조언을 해주셨다.
부동산 전망과 가치 이야기를 하시면서
누군가에게는 벽이 계단이 될 수도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특히 와닿았다.
부동산투자는 결국 실력이 있는 사람이 이길 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누군가에게 벽(좌절)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 것을 극복한다면 계단(성장의 기회)이 된다고 나는 이해했다.
물론 내가 아직 1호기 투자는 하지 않았지만, 나에게 필요한 점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었다.
부동산투자는 경험을 해봐야 실력이 는다는 점이다.
전문가도 틀릴 수 있는 의미없는 시장 전망을 하는 것보다,
현 시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내 상황에 맞는 최선의 매물을 저환수원리 원칙에 맞게 찾고
후보 중에서 비교해서 종잣돈에 맞게 제일 괜찮은 녀석을 사면 되는 것이다.
부동산 공부가 공부에서 끝나지 않도록 실행에 옮기는 것, 번트라도 대는 것이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새로운 마음으로 열기반을 신청해서 수강한 것이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거인의 어깨에 서서 앞을 보여주신 너바나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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