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유중입니다.
1년 6개월 전 신동아를 시세에 비해 싸게 구입했고, 2년 보유 후 매도할 계획이었습니다.
현재 세입자 전세만기가 6개월 남았는데.. 매매가 1억 8천 전세가 1억 6천으로 집값이계속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도시 2지구 분양으로 입주는 6개월 후로 전세만기시점과 맞물려 수요가 더 없을 것 으로 예상되어 지금 매도를 해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한편으론 신도시 오룡2지구 분양 후 이지역에 추가적인 아파트 공급은 없을 것 같아 전세를 한번 더 맞춰야하나 .. ㅠㅠ생각도 들긴합니다..
지금 제 상황에 두 집을 대출받는건 이자를 부담하기 어려워.. 분양권을 팔아야하는지도 생각이듭니다
현재 조급한 마음이라 상황판단이 너무 어렵습니다. 고수님들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임디님~ 저는 해당 지역을 잘 모르지만 써주신 내용만 읽어보아도 현재 그 두 물건을 감당하기에는 임디님께서 어려운 상황이라는 판단이 듭니다.ㅠㅠㅠ 물건을 가져가는 것 보다도 내가 파산하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그 근거에 맞춰서 판단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들구요.....ㅠㅠㅠㅠ 제 생각에는 더 빨리 팔리는 것을 먼저 매도하는 것이 어떤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ㅠㅠㅠㅠㅠ 상황판단이 어려우시면 월부의 재무코칭을 이용하셔가지고 더 급하시면 매물코칭을 이용하셔서 매도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임디님 화이팅이에요유ㅠㅠ
안녕하세요, 임디님.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현재의 소득과 지출구조가, 보유하고 계신 분양권과 집으로 발생하는 원리금을 갚는데 버틸 수 있는냐 인것 같습니다. 원리금을 더 버티기 어렵다면, 글에 적으신 것처럼 매도든 자산 재배치를 하는것도 고려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임디님의 정확한 재무 구조를 모르는 상황이라, 타인의 섣부른 코멘트를 따르는 것은 신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제가 임디님의 입장이라면, 저의 소득구조와 보유 자산에 대한 재무코칭을 받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어떻게 정리할 지 전략을 세워볼 것 같습니다. 매년 저도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좋은 결정 내리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