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돈버는 독서모임 후기] 루공 튜터님과 함께하는 소득혁명으로 가는 길!

안녕하세요. 해내고 싶은 해내는 오소리입니다. 

3월 돈독모를 끝내고 튜터님 말씀대로 바로 후기를 써봅니다.(늦은 저녁을 먹는다고 조금 늦었어요ㅠ)

독서모임은 할 때 마다 기대 이상의 시간을 얻어가서 최근 들어 늘 신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은 ‘루공’ 튜터님과 함께 했는데요, 분임루트나 단지 비교 등 나눔글로만 뵈었던 튜터님을

실제로 뵙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적은 분이 참여하셔서 더 오붓한 시간이었어요:)

함께한 빛나핑님, 영심일리님 감사합니다.

[소득혁명]에 대하여

#인상 깊은 구절 나눔

소득혁명은 읽으면서 나부맞이나 그동안 읽었던 돈 관련 책들이 생각나는 책이었습니다. 

인상 깊은 구절이 많았는데 ‘지금부터는 부자들의 조언만 받아들여라’, ‘다람쥐 증후군'  부분을 이야기 나눴습니다. 

특히 튜터님이 말씀하신 ‘수용성’에 큰 공감이 되었어요. 앞으로 한 발 전진하는데 수용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있는데, 강의에서 하라는 대로 ‘그냥 꾸준히 하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급변하는 요즘, 이 책이 선정된 것은 

“우리는 양극화된 자산 시장에서 결국 어떻게 해야 노후안정과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를 이야기 나누기 위함이라고 얘기해주셨는데요, 결국 중요한 것은 돈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돈이 쫓아오게 하는 것, 그리고 실패하지 않기 위한 not to do, 무의식적인 습관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해야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저희 조에는 멋진 경험을 가진 분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열중에서 읽은 ‘몰입’이라는 책도 생각이 났어요. 내가 그렇게 몰입한 적이 있던가? 떠올리면 학창 시절, 그리고 이후에는 제가 좋아하는 ‘비생산적인 일’을 할 때, 그리고 최근에는 투자 공부를 할 때 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해야하는 일’을 먼저 해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것. 튜터님께서 우리가 가는 길은 무조건 되는 투자라고 말씀해주신 점이 기억납니다. 잘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하기. 젖은 낙엽처럼 붙어서 하겠습니다.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

#우리가 빠진 함정

책에는 여러가지 함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는 자동차 여행 함정을 선택했습니다. 요즘 마음이 조급해서 이 부분을 읽으며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자동차 여행, 다람쥐 함정 등을 말씀하셨는데요. 튜터님께서는 조급하면서도 조급하지 않게(참 어렵지만 말입니다ㅎㅎ)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특히 비전보드를 기준으로 목표를 역산해 매 달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계획하신 과정이 인상깊었습니다. 환경에 있기 위해 계속 강의를 들으셨다는 말씀도 공감되었어요. 사실 이렇게 돈독모를 신청하고 강의를 듣는 것도 사실 제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까봐 거든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남기며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튜터님이 보여주신 글 중에 이 글이 생각납니다.

“나는 물이 없을 때도 계속 노를 젓고 있었다. 그리고 물이 들어오니까 비로소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제가 노를 그동안 열심히 저었는가를 복기하면, 솔직히 그렇지 않습니다. 진짜 투자를 해야겠다, 할 수 있겠다 마음 먹은지가 오래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 과거만 보며, 아 이 때 ~할 껄. 이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도, 벌써 지나간 올 초도 지나보니 또 그렇게 느껴집니다. 

방향을 설정하고 목표를 잡았다면 완수하며 ‘그냥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지금 그냥 하고 있는 것 처럼 그냥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자는 ‘경제적 자유를 넘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 때에 자유롭게 영위할 수 있는 사람, 주어진 시간 오롯이 행복한 삶을 위해 보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되려면 결국 ‘투자’는 필수적이고 그러므로 튜터님 말씀대로 첫 단추인 ‘등기’를 치겠습니다. 

요즘 업무가 바빠지면서 독강임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동력을 좀 잃은 것 같았습니다. 무조건 3월에 투자해야지! 가 아.. 내가 될까? 이런 물음표로 바뀌고 있었어요. 오늘 돈독모도 막상 날짜가 다가오니 약간의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했어요. 그러나 오늘 모임이 아니었다면 제가 또 어두운 길을 가고  있었겠다 싶습니다. 

튜터님, 동료분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며 투자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 자체도 저에게 힐링이었고, 더 나아가서 다양한 질의응답에서 얻은 인사이트는 더욱 더 값졌습니다. 

루공 튜터님, 아낌없는 나눔과 진심어린 말씀들, 현실적인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책에 대해서 더 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월부학교에서도 꼭 뵙고 싶고, 튜터님 비롯한 많은 분들의 응원이 헛되지 않게 진짜 투자 후기로 다시 뵙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액션플랜

-5순위 시세표 작성, 뾰족한 후보단지 만들기

“나는 25년 봄, 첫 등기를 친다. 이것이 내 투자 여정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