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는 것의 중요성

재태크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 도전하기 어려웠다고 생각한 부분은 ‘원금 손실’이었다.

원금을 잃지 않고 자산을 불려나가는 방법은 예적금 뿐이라 생각하고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지만, 작은 금리에 실제로 불어난 돈이 미미한 걸 보며 살짝은 실망하기도 했다. 그래도 어떡하랴, 원금을 잃는 것 보다는 나을 거라 믿었다.

강의를 들을수록 도전도 없이 몸을 사리기에 급급했던 나를 반성하게 된다.

시도조차 않는 것이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당장 공부를 시작해야하고, 자산의 안정화를 위해 지금부터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

물론, 투자를 시작하기 위한 자본금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출발 전에는 공부부터 열심히 하기로…

5가지의 투자기준을 배우고, 이걸 반복해서 시스템화하면서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나아가야한다.

가장 중요한 건 인내하는 것, 그리고 바로 대응하는 것.

위기에 대비하고 견디면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한 대응을 할 수 있어야 성공한다.

아직까지도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계속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하는 것에 의의를 두면 1년 뒤에는 그래도 초심자 정도는 되지 않을까. 공부하는 과정 또한 인내를 다시 배우는 과정일 테니까. 대응하는 방법을 저장하는 과정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