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3기 검은머리 108되도록 독서하조! 듀오폴드사각] 레버리지 독서후기

레버리지 독서를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내가 하고 있는 업무 방식이 정말 큰 문제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투자금을 벌기 위해서 회사에서 습관성 야근을 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 야근 시간만큼 나는 투자금을 벌 수 있다. 이 투자금으로 나는 부자가 된다. 이 부분이 정말 당연한 생각이 아닌가? 스스로 착각할만큼 제 자신을 속여왔습니다. 그러다가 이 레버리지 책을 읽고나서 내가 오너에게 레버리지 당하고 있구나를..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후 부터는 습관성 야근을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내 몸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거나 투자 공부에 조금 더 집중을 하자고 마음 먹었고 그 마음을 1주일 이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레버리지. 한국말로는 지렛대인데, 지렛대는 물건을 들어올릴 때만 써먹는 용어로 알고 있지만, 이 책과 부동산에서 말하는 레버리지는 자본, 대출도 있지만 내가 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나는 조금 더 생산적인 일을 한다. 이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좋은 말, 좋은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인생에 멘토를 찾고 그 멘토가 하는 방향, 조언해주는 방향으로 살아가라는 점도 인상깊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업무에 대한 멘토도 있지만, 거인의 지식을 빌려서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에게 진정한 멘토는 누구인가? 내가 그 멘토들을 만나기 위해서 어디로 가야하는가? 스스로에게 물었고 그것이 바로 이 월부 환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를 가르쳐본 경험이 있는데, 배우는 사람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고 가르치는 사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투자 환경에도 적용하여, 월부 강사님들과 조장, 반장님들에게 지식을 얻고 얻은 지식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그런 월부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