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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나와 동생이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던 6년 전, 우리는 전셋집은 계속 이사를 다녀야 하니 불편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여기까지는 좋았다) 투룸 오피스텔을 매수하였다(..ㅜ_ㅜ). 투자 목적은 아니었지만, 이제와 너바나님의 투자 원칙에 입각하여 돌아보면, 환금성과 수익률이 매우 좋지 않은 투자 물건이었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그 당시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던 한 친구가 본인은 갭투자로 아파트를 어디에 샀다고 했는데 그 말을 귀기울여 듣고 한 번쯤 관심을 가졌으면 어땠을까 싶고, 제대로 된 투자의 관점으로 그 당시 아파트에 관심을 가졌다면 지금쯤 나의 자산은 많이 달랐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내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만약에’ 라는 가정도 사치라고 생각한다. 그 당시 내가 만약 어찌저찌 투자 비스무리 한 것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투자’가 아니라 실제로는 ‘투기’ 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지금부터라도 투기가 아니라 투자를 할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다만, 꽤나 나태하게 살아가는 것이 익숙해진 나에게 제대로 된 투자를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고 생각하는 자세를 갖추고, 나는 내 생각대로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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