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겨울학기 퍼펙트 '롱' 튜터님의 6각형 투자자 양성소 로레니v] 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

  • 25.03.18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기브앤테이크

2. 저자 및 출판사: 애덤 그랜트, 생각연구소

3. 읽은 날짜: 2025.3

4. 총점 (10점 만점): 9점/10점

 

이 책은 사람들이 통념적으로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생각들과 다르게 타인을 위해 베풀고, 양보하고, 헌신하는 행위가 어떻게 성공으로 이어지는지 알려준다. 성공의 꼭대기에 있는 사람은 기버이고, 이를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어가며 객관적으로 증명해준다. 착한 사람, 베푸는 사람은 호구고 자기것을 챙길 줄 알아야 한다는 각박하고 무서운 세상에서 기버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떻게 성공으로 이끌 수 있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여할 수 있는지 방대한 사례를 통해 증명해주는 책. 월부에서 왜 기버를 강조하는지, 월부가 가진 특별한 기버 문화와 선순환 구조와도 일맥상통하는 책이다.

 

 

STEP2. 책에서 본 것, 기억하고 싶은 문구

 

(19) 사실 평범한 테이커는 잔인하거나 극악무도하지 않다. 그저 조심스럽고 자기방어적일 뿐이 다. 그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내 것을 챙기지 않으면 누가 챙겨주겠어?'

 

(20) 무언가 대단히 희생적인 행동을 해야 기버가 되는 건 아니다. 기버는 타인 돕기, 조언하기, 공적 나누기, 남을 위해 인간관계 맺기 등 타 인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판단한다.

 

 

기버와 테이커는 행동에서 차이가 드러난다. 테이커는 노력 이상의 이익이 돌아올 경우에 만 전략적으로 남을 돕는다. 기버의 손익 개념 은 그 방식이 전혀 다르다. 기버는 자신이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 심지어 노력이나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남을 돕는다. 시간, 노력, 지식, 기술, 아이디어, 인간관계를 총동원해 누군가를 돕고자 애쓰는 사람이 같은 사무실 안에 있다면, 그가 바로 기버다.

 

(41) 하지만 우리 삶은 대부분 제로섬(한쪽이 이득을 보면 다른 쪽이 반드시 손해를 보는 상태- 역주) 게임이 아니며,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기버는 결국 합당한 대가를 얻는다.

베풂은 위험을 동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강력 한 힘을 발휘한다. 주아 드 비브르(Joie de Vivre) 호텔 창립자로 유명한 칩 콘 리(Chip Con-ley)가 말했듯, "베풂은 100미 터 달리기에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 서는 진가를 발휘한다.

 

(62) 당신이 이타적인 행동양식의 가치를 인정하되 직장에서 매처로 행동할 경우, 성공에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 내면의 가치를 드러내고 베풂 에서 의미를 찾을 기회가 엄청나게 많다는 사 실에 기분 좋게 놀랄 수도 있다. 당신은 먼저 성공한 다음 나중에 환원하려 하는 대신, 먼저 베푸는 것이 훗날의 성공을 약속하는 길이라 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당신이 현재 테이커에 가깝다면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성공에 이르는, 즉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을 습득해 기버에 가까운 쪽으로 변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오로지 성공을 위해서만 그렇게 하려 하면 뜻대로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97) 세상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며 그러는 동안 내가 좋은 향기를 냈으면 좋겠다

(102)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

해보라"핵심은 기버의 접근 방식이 인맥을 더 넓고 풍 부하게 하며, 잠재적인 대가의 범위도 넓다는 점이다. 대가를 얻는 것이

 

이는 작은 희생으로 구성원 전체를 이롭게 한다. 또 그 행동은 다른 구성원을 자극해 같은 행동을 하게 한다

그는 어떻게 기버의 삶과 생산성을 맞바꾸지 않을 수 있었을까? 그 비결은 더 많이 주는데 있었다.

 

(221) 기대치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 들을 밀어붙여야 해요.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걸 해내고 더 멀리 뻗어 나가도록 말입니다. 나는 학생들이 내 수 업에서 시험을 치른 다음 자기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험이었다고 생각하길 바랍니다. 그렇 게 해야 학습 능력이 더 좋아지거든요."

 

(270) 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 기 때문에 대답하기보다 질문하고, 대담하기 보다 신중하게 말하며, 힘을 과시하기보다 약 점을 시인한다. 또한 자기 생각을 남에게 심어 주려 하기보다 조언을 구한다. 이처럼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은 정말로 힘을 얻을까?

 

보답을 기대하며 베푸는 매처는 자신을 도와줄 만한 사람만 도와준다. 그러나 베푼 만큼 정확히 돌려받는 것은 이익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매처로 행동하는 것에 어떤 가 치가 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96)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 핵심은 기버의 접근 방식이 인맥을 더 넓고 풍부하게 하며, 잠재적인 대가의 범위도 넓다는 점이다.

 

(118) 팀에 한결같은 기버가 한 명 있으면 다른 사람도 더 많이 나눈다. 기버가 한 명만 존재해도 나눔을 규범으로 확립하기에 충분하다

테이커는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의 연줄을 위해, 매처는 호의를 얻기 위해 인맥을 쌓지만 리프킨은 더 많이 베풀 기회를 찾기 위 해 사람들을 만난다.

 

“타인을 위해 단 5분 정도만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119) 이는 작은 희생으로 구성원 전체를 이롭게 한다. 또 그 행동은 다른 구성원을 자극해 같은 행동을 하게 한다

기버는 자신의 이익보다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자신의 제1목표가 조직을 이롭게 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193) 결국 차이는 학생의 머리가 아니라 '교사의 마음'에 있었던 셈이다.

교사의 신뢰는 자기 충족적 예언을 만들어낸다. 교사가 어떤 학생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을 경우, 교사는 그 학생이 높은 학업 성취를 이루리라고 크게 기대한다. 따라서 교사는 그 학생에게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격려해 자신감을 갖게 하며 학습과 발전을 이끈다. 나아가 더 따뜻하게 대화하고 더 어려운 과제를 내주며, 더 자주 지명하는 것은 물론 피드백을 꼼꼼히 해준다. 이러한 결과는 여러 실험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196) 기버는 큰 잠재력의 징후가 보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타인의 의도를 신뢰하고 낙관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지도자, 경영 자, 스승의 역할을 맡으면 모든 사람에게서 잠재력을 찾으려 한다. 기버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그런데 매처는 큰 잠재력의 징후가 보일 때까지 기다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300)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곧 살펴보겠지만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 수 있다.

 

(345) 우리가 남을 이롭게 하는 행동을 하면 뇌가 삶의 목적과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베푸는 행동은 의무감이나 책임감 때문에 하 기보다 스스로 선택하고 그것을 즐길 때 행위자에게 활기를 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변화를 일으 키는지 알면 더 많이 기여할 힘을 얻는다. 다시 말해 기버는 영향력을 체감할 경우 에너지 소진이 줄어들고, 다른 사람도 이타적으로 변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428) 자신이 어떤 공동체의 일부라고 느낄 때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받는다.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 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행복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 열심히 즐겁게 노력하도록 해주고 더 어려운 목표를 세우고도 문제 앞에서 빠르고 유연하며 폭넓게 생각하 도록 이끈다.

 

 

(478) 자신의 에너지를 타인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데 주의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성공은 하나의 부산물로 따라온다.

남에게 무언가를 베푸는 결정을 스스로 반복해서 내리면 베풂을 자기 정체성의 일부로 내 면화하기 시작한다.

 

기버의 머릿속에서는 성공 자체가 다른 정의로 자리 잡는다. 테이커는 성공을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본다. 매처는 성공을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기버는 성공을 피터처럼 정의한다. 그들은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징짓는다.

 

(489) 5분의 친절을 실천하라:

우리는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낸다. 이는 직장에서의 행동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기버의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면 직장생활에서는 무엇 을 놓치고 있는가? 조금이라도 이타적인 방향 으로 전환하면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은 더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력으 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또 리프킨은 오랫동안 소원한 관계였던 사람 에게 다시 연락을 취하라고 권한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기 위해서 말이다. 한 달에 한 번 몇 년간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사람에게 연락을 취해 그들이 요즘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알아보고, 당신이 무언가 도울 만한 일이 있는지 물어보라.

 

그는 '5분의 친절' 달인으로 그를 따라 사람들 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묻고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그들을 도울 방법을 찾는 요령을 배울 수 있다. 그가 선호하는 방법은 정직하게 피드백을 주는 것과 다른 사람을 소개해주는 것이다.

 

내 목적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 하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당신이 무엇을 말해 야 할지 알 때보다 무엇을 물어야 할지 알 때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말하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지요. 나는 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연습하고 다른 사람을 대변하라: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더 편안하고 능숙하게 사용하려면 말하기에서 듣기로, 자신을 드러내는 태도에서 조언을 구하는 태도로, 그리고 주장에서 질문으로 말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310 기버는 남에게 자주 도움을 청한다. 이 점에서 기버가 테이커나 매처와 다른 점은 그들은 단 지 되갚는 것이 아니라, 아무 대가도 기대하지 않고 기꺼이 먼저 남을 돕는다는 사실이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면 상대의 지식과 통찰력을 인정하고 존경한다는 뜻을 보여줌으로 써 명망을 안겨주는 셈이다.

 

(323)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곧 살펴보겠지만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 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 수 있다.

 

(486) 호혜의 고리가 "연간 엄청난 금전적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무한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그 활동을 열렬히 지지한다

 

(500) 남에게 무언가를 베푸는 결정을 스스로 반복해서 내리면 베풂을 자기 정체성의 일부로 내 면화하기 시작한다.

 

(517) 자신의 에너지를 타인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데 주의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성공은 하나의 부산물로 따라온다.

기버의 머릿속에서는 성공 자체가 다른 정의 로 자리 잡는다. 테이커는 성공을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본다. 매처는 성공을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기버는 성공을 피터처럼 정의한다. 그들은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징짓는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점

 

너나위 멘토님께서 월부를 하시는 이유, 강의를 하시는 이유가 내 새끼같은 튜터님들, 월부학교 학생들, 그리고 수많은 월부 수강생들을 성공시키고 싶어서 그것이 멘토님의 행복이기 때문에 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이렇게 배운 것들을 후배들에게 나눠주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기버의 성공은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라고 책에서 정의해주고있다.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있는 너바나님, 너나위님 같은 분들이 바로 이런 최상위 기버가 아닐까, 그리고 튜터님들 또한 내리사랑으로 물심양면 학생들의 투자를 위해 가르침 주시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그 진심이 월부를 키우고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원동력이 아닌가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생각해보았다.

 

기초반에서 이제 시작하시는 후배분들을 도와줄 때 내가 아는 무언가를 나눠드릴 때 뭔가 대가를 바라고 하면 안되고 순수하게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보여주기식 친절이 아니라, 무언가가 되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나누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순수하게 돕고 더 가치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 진정한 기버마인드라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주변 동료에게 월부에서 뿐 만이 아니라 직장에서도 어떻게 하면 먼저 스스로 좋은 동료가 될 수 있을지, 내가 먼저 작은 부분부터 베풀고 도울 수 있는 것을 찾고 나누면 좋을 것 같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 튜터님께 선배님들께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하고, 질문하고, 수용하고, 행동하자

☆ 5분의 친절,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찾고 실천, 경청하기

(준비가 되지 않아도 실력이 부족해도 나누고 도울 수 있다)

☆ 내가 먼저 좋은 동료, 좋은 사람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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