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준비가 되었다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을 때는 서론을 듣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면 

이번 3주차 주우이님의 강의는 본론을 듣는 것 같았다.

우선, 아파트 비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객관적인 비교를 하기 위해 어떤 요소들을 고려해야 되는 지를 예시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같은 조건일 때는 어떤 세부 사항들을 더 신중하게 고려하고 판단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수도권과 지방의 특성과 차이도 알게 되었고 

생각하지 못한 디테일들도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의 나로서는 일단 지역을 선정하고 그 지역의 정보를 알기 위해서 

다양한 앱들을 이용해 내가 원하는 자료들을 찾는 방법들을 배우고 익히는 것도 선행되어야 할 단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보의 홍수라고 불리는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는 정보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너무나 안타까운 일인 듯 하다. 

아직도 낯선 용어들이 내 이해를 가로막고 더디게 하지만 그런 것들은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언제나 Hungry in Learning인 나에게 오히려 새로운 배움은 큰 기쁨이자 신나는 에너지원이니 말이다. 

월부에 들어와 세운 나의 목표는 

지난 25년을 성실히 일해서 모은 자산의 3배이다. 

지금부터 내가 공부하고 투자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10년? 

죽을 힘을 다해 15년? 20년?

시간이라는 가장 큰 자산이 현재 나는 너무나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두렵지 않다. 

지난 25년 동안의 나는 

새벽 5시에 일어나 하루를 30분 단위로 쪼개며 

10시간 12시간을 일하며 살아 온 강한 인생이었다. 

비록 가족과 건강이라는 유리공이 위태롭긴 했지만

지나간 일들에 대한 후회는 의미 없다. 

성실함을 오랜 경험과 습관으로 인생 속에 다져 놓은 “나” 이기에

앞으로의 10년 또한 멋지게 잘 해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믿는다!

다행히 이젠 주중에 이틀은 온전히 공부에 매달릴 수 있고 남편과 주말마다 임장도 다닐 수 있다. 

오히려 전보다 월부에서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져

오히려 내 삶이 더 윤택해 질 수 있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시작 앞에 좋은 멘토틀이 있으니 이 나이 많은 멘티는 그저 따라가기만 하면 될 터!

열심히 해 보자!

그저 지금까지 만들어 온 나의 시간들처럼 

성실하게 꾸준히.

나는 이제 준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