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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강의 초반에 양파링님이 하셨던 말씀이
강의 끝날 때까지 떠나지 않았다.
“지금까지 만든 앞마당, 지켜보고 계신가요~?”
허걱…
첫 임장과 임보는 너무 정신 없었기에,
투자 단지 선정보다 과제 제출에만 의미를 뒀기 때문에,
내 투자금으로는 살 수 없는 급지 같아서,
이런 핑계를 대면서 앞마당을 지켜볼 생각을 하지 못 했다.
‘나중에 필요할 때 다시 봐야지.’ 하면서 잊고 있었다.
두 번째 앞마당을 만드는 중인 지금도
여전히 바쁘고, 과제 제출에 급급하고,
매임과 투자 단지 선정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 있었는데…
앞마당이 세 개 이상 되면
단지도 선정하고, 시세 트래킹을 해봐야지.
라는 생각도 생각에서 끝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몰려왔다.
투자 단지 선정을 위해서는 가치도 비교해야 하고,
가격도 비교해야 하고, 고려할 게 왜 이리 많은지…
‘할수록 어렵다’는 말은 1년 이상의 투자자에게나 어울릴 법한데,
나는 얼마 안 됐고, 투자도 안 했지만, 할수록 투자공부가 어렵다.
생각해 보니, 비교 평가만 나오면 이런 좌절을 겪는 것 같기도 하다.
투자, 할 수 있을까… 심란한 마음이지만
할 일은 해야 하니까
우선 과제를 열심히 하며, 이 좌절감을 지워내도록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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