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1기 2중에서 제1좋은집사조_루노]

3주차!

강의를 들을수록 내 집 마련에 대한 갈아타기 목적보다

투자자의 마인드로 셋업되는 마음.. 인간의 욕망이란..ㅋㅋㅋ

투자할 땐 결국 누구나 봤을 때 매력적이고 번드르르한 새 아파트가 아니라

구축일 수 밖에 없을텐데..

지금 새 아파트를 살고 있어서 그런지 서울에 임장가서 이 환경에 이런 아파트가 이 가격이라고?

말도안되. 라고 생각한 적이 몇 번 있었다.

그래서 앞마당을 넓혀가며 신축/구축 대표 아파트를 계속 비교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초반엔 신축이 우세하겠지만 언젠가 구축에게도 기회가 올 것을 준비하기 위해

계속해서 시세확인, 기다리며 언젠가는 투자를 해야겠다.

지금 살기가 무척 좋은 신도시나 서울 외 지역들은 더 이상 좋아질게 없는데..

아직도 내가 사는 곳에 미련이 있는 것 같다.

이미 GTX예정에 대한 가격 반영이 끝난 곳인데

더 오를거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일까.. 무주택자에서 유주택자로 넘어오며

자산이 늘어난 경험을 했다보니 개통 전까지 계속 갈아타다보면

돈을 더 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동네도, 신축도 언젠가는 구축이 된다는 것. 중요한건 땅의 가치인데

상승장에서 훨씬 빛을 발할 물건을 찾아내기까지 계속 노력을 해야겠다.

2월에는 둘째가 출산예정이다.

현재 맞벌이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종잣돈 마련이 어려운데

현재 받고 있는 디딤돌대출에서 신생아 특례대출로 대환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혹은 현재 집을 매도하고 지금 지역에선 전월세로 지내면서 (남편 근무지가 이곳이기 때문)

투자지역을 확보한 뒤 내년에 아이가 태어나면 신생아특례대출을 받을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한걸음한걸음 내 속도대로 투자공부를 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