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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제목: 피로사회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피로사회
2. 저자 및 출판사: 한병철, (옮긴이)김태환, ㈜문학과 지성사, 2012년3월(1판1쇄), 2012년3월(1판7쇄)
3. 읽은 날짜: 2025.03.22
4. 총점 (10점 만점): 6점
STEP2. 책에서 본 것
<피로사회>는 2010년 가을 독일에서 출간된 베스트셀러 철학책
소진증후군burnout,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심리장애를 오늘날 성과사회의 근저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반적인 패러다임 전환의 결과로 해석
성과사회의 주체가 스스로를 착취하고 있으면, 가해자인 종시에 피해자이며
자기착취는 자본주의 기본 운리로서 타자 착취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고 더 많은 성과를 자유롭다는 느낌속에서 올리면서 완전히 망가질 때까지 자기 자신을 착취하는 것이다.
1. 신경성 폭력
소진증후군burnout,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은 전염성 질병이 아니라 긍정성의 과잉으로 인한 시스템에 내재한 폭력질병으로 자아가 동질적인 것, 긍정성 과잉, 대량화를 의미한다..
면역적 행동의 본질은 타자에 대한 공격과 방어로 면역반응은 이질성에 대한 반응이다.
2. 규율사회의 피안에서
-21세기의 사회는 규율사회(부정성의 사회 ~해서는 안된다)에서 성과사회(무한정 할 수 있음 ~yes we can. 프로젝트, 이니셔티브, 모티베이션)로 변모했으며, 시민도 복종주체에서 성과주체로 자기 자신을 경여하는 기업가이다. 성과주체는 성과극대화를 위해 스스로 강제하는 자유, 자유로운 강제에 몸을 맡기고 과다한 노동과 성과로 자기착취로까지 치닫는다. 자기 착취는 자유롭다는 느낌을 동반하기 때문에 어떠 역설적 자유 자체 내에 존재하는 강제구조로 인해 폭력으로 돌변하는 자유를 낳는다. 성과사회의 심리적 질병은 역설적 자유의 병리적 표출이다.
3. 깊은 심심함
- 잠이 육체적 이완의 정점이라면 깊은 심심함은 정신적 이완의 정점이다.
인간은 사색하는 상태에서만 자기 자신의 밖으로 나와서 사물들의 세게 속에 침잠할 수 있는 것이다.
4.활동적 삶
호모 사케르- 본래 어떤 범죄로 인해 사회에서 추방당한 자를 뜻하는 것으로, 처벌없이 누구든 그를 죽일 수 있다.
활동적인 삶이 아니라 사색적 삶이야말로 인간 본연의 존재로 만들어 준다
5.보는 법의 교육
사색적 삶은 보는 법에 대한 특별한 교육을 전제로 한다.
보는 것( 눈을 평온과 인내, 자기에게 가가오게 하는 것에 익숙해 지도록 한다는 것으로 오래 천천히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한다), 생각하는 거시, 말하고 쓰는 것을 배워야 한다.
어떤 자극에 즉시 반응하지 않고 속도를 늦추고 중단하는 본능을 발휘하는 법을 배워햐 한다.
힘에는 긍정적인 힘과 부정적인 힘(아니오 라고 말 할 수 있는)이다. 긍정적 힘의 과잉은 돌이켜생각하기는 불가능하며, 계속 생가해나가기만을 허용한다. 활동과잉은 극단적으로 수동적인 형태의 행위로서 어떤 자유로운 행동의 여지도 남겨 놓지 않는 긍정적 힘의 일방적 절대화가 낳은 결과이다.
6. 허먼 벨빌이 단편 <필경사 바틀비>의 경우
7. 피로사회
활동사회, 성과사회는 서서히 도핑사회(브레인 도핑, 성능 없는 성과)로 발전해 간다. 과도한 성과의 향상은 영혼의 경색으로 귀결된다.
성과사회의 피로는 사람들을 개별화, 고립시키는 고독한 피로다.
탈진의 피로는 긍정적 힘의 피로로 무언가를 행할 수 있는 능력을 빼앗아간다.
영감을 주는 피로는 부정적 힘의 피로, 무위의 피로다. 치유의 피로다.
<우울사회>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번역자의 요약) 한병철 저자는 규율사회엣 성과사회로의 전환, 부정성의 패러다임에서 긍정성의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은 절대적인 경쟁의 무대로 몰아가고 있으며, 성과사회와 성과주체의 이상이 ‘더욱 생산적으로 될 것’을 요구하는 자본주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배와 강제에 의한 타자 착취에 의한 생산성의 향상이 한계에 부딪친 상황에서 더욱 효율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은 성공적 인간이 되기 위한 자기 착취로 바뀐 착취의 진화로 파악한다. 성공적 인간이라는 열망과 실천이 자본주의 시스템 전체의 학대 재생산에 기여하고 그 과정에서 정작 인간 자신은 소진되고 마모된다. 한병철은 개개인이 끝없는 성공을 향한 욕망의 허구성에 대해 반성과 각성하는 데서 비로소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본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12 자본주의 경제는 생존을 절대화한다. 자본주의 경제의 관심은 좋은 삶이 아니다. 더 많은 자본이 더 많은 삶을 더 많은 삶의 능력을 나을 거라는 환상을 자양분으로 발전한다…. 사회가 원자화 되고 사회성이 마모되어 감에 따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존해야 할 것은 오직 자아의 몸밖에 없다. 이상적 가치의 상실이후에 남은 것은 자아의 전시가치와 더불어 건강가치뿐이다. 벌거벗은 생명은 모든 목적론, 건강해야 하는 이유를 제공하는 모든 목표 의식을 지워버린다. 건강은 자기 관계적으로 되며 목적 없는 공허한 합목적성으로 전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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