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2기 74조 느린행복]

안녕하세요.

조급함은 내려놓고,

느리지만 차근차근 행복을 찾아가는 느린행복입니다.

우선 3주는 너무 짧습니다!!!

아직 저는 새벽보기님을 놓아줄수가없고,

보기님에게 더 듣고싶은 내용들이 너무 많은데

벌써 수업이 종강이라니 이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열기를 듣고 실준반을 쉬어가면서 타이밍을 놓친 찰나에

내마중 강의가 처음 생겼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마침 거주분리와 갈아타기로 고민하던 저에게 너무 딱 맞는 내용이라서

고민없이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일단 제가 좋아하는 너나위님과 새벽보기님의 강의를 듣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새벽보기님의 매력이 푹 빠졌습니다.

저의 취향에 딱맞는 유머감각과

수업준비를 위해 시간을 많이 할애하셨을것같은 수많은 단지분석들.

아직 서울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는

수업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앞마당을 늘려가면서 보기님이 말씀해주신것을 복기하다보면

시야가 밝아지는 날이 오겠지요.

무엇보다 이번 내마중으로 만난 소중한 조원들은...

어떻게 달리 표현할 단어가 없을정도로 저에게 보물같은 사람들입니다.

첫만남부터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을 공유하고

궁금한것은 알려주고 들어주고 어디가서 이런분들을 만날수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3주가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수업이 끝나고 저는 다음 스텝으로 옮겨가려고합니다.

공부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다음스텝으로 이동하면서 발전하는 포지션만이

제가 왜 이 공부를 시작했는지를 깨닫게될것같습니다.

월부환경에 저를 담아두고 소중한 월부인연들과 함께 멀리 가고자합니다.

훗날 저의 이 강의후기가 추억이 되는 날이 오길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