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2기 12조 느린행복]

드디어, 실준반에 첫 강의를 스타트 하였습니다.

월부를 눈팅으로만 바라보다가

처음 용기내어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고는

제풀에 꺾여 지레 겁먹고 실준반 수강을 미뤘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그 환경에 놓여 있을때와

수업에서 멀어져서 혼자 있을때의 저의 환경은 정말 차이가 크더군요.

다시 용기내어 실준반을 등록하고 첫 OT와 강의를 듣고 난 저의 생각은..

"빡.세.다" 였습니다.

그냥 대충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는 절대 따라갈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강의를 듣는 내내 저를 휘감았고,

저에 대한 의심하는 질문을 한참 스스로 내던지고 있을때

강의 마지막에 자모님께서 정신을 차리게 해주는 말씀들을 해주시네요.

"그냥 한다"

저는 월부의 초보 투자자로 지금 제가 할수있는것은 잘하는 것이 아닌

그냥 한다의 단계라는 것.

그래서 지금 한발한발 내딛는 것 자체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잘하고있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의심은 접어두고

지금 내가 하고 있다는것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시네요.

한번도 임보를 제대로 써본적이 없어서

막막한 저에게 새로만난 실준반의 조장님께서는

임보에 대해서는 많이 도움을 주실수있다고 말씀해주셔서

'그래 혼자도 아니고 함께니까 나도 할수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자신감을 심어주셨습니다.

개별적으로 연락하셔서 힘든점 고민되는 점 등을 물어봐주시고

함께 갈수있는 좋은 방안들을 고민해주셔서

나태해질수있는 저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심에 너무 감사합니다.

자모님의 강의에서 초보시절의 임장후기를 보여주셨는데,

그런 시절이 있으셨다는것도 신기하고

다 똑같은 절차를 밟는구나 하면서 위안도 얻었네요.

귀한 경험담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실준반 한달과정 쉽지 않겠지만

"할수있다"마음먹고 행동해보겠습니다.

서툴지만 앞날의 소중한 씨앗이 될 실준반의 임장과 임보를 잘 심어보겠습니다.

좋은강의로 긍정에너지를 주신 자모님 너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