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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마지막 조모임을 마치고....
내마중 2기 33조에는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 조원들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일 하고, 가정생활하기도 빠듯한 시간이고, 부족한 체력 일텐데
미래를 위해 시간을 내어 공부하고, 모임하고, 임장을 다니던 조원들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해야 겠다는 다짐을 여러번 했었다.
1주차에 세웠던 목표가
1) 수업을 200% 완강하기
2) 과제를 충실히 하기
3) 앞마당 3곳 만들기
였는데 아주 만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서 목표를 달성했다.
실거주 분리를 하고, 빨리 내집마련을 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났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서두를 필요가 없고, 천천히 앞마당을 넓혀가며
매수희망단지를 뽑고, 내가 살 수 있는 예산을 설정한 다음
그 때를 기다려야 겠다는 결론에 이르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다.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섣부른 판단으로 후회되는 선택을 했을 거 같다.
주위 지인들에게도 집을 매수할 계획이 있으면
수업을 들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그런데 참 의외로 일생일대 가장 큰 쇼핑을
그냥 사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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