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입문강의 / 한 두개 알아보고 포기하지말자 이제 시작인데 뭐!!

누구나 그렇듯, 언제나 그렇듯 단 번에 확신이 제일 어려운 두가지

‘내집마련 VS 투자’

아무 생각 없이 30년 이상을 재미로만 살다가 결혼을 하고, 투자에 관심이 상당한 신랑을 만나

투자를 해야 부자가 된다는 말을 귀에 딱지가 생길 정도로 들으면서 그냥 그러려니 듣던 시간..

같이 살면서 많은 대화와 삶의 추구방향이 같다는걸 인지하고 

내가 신랑보다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내가 수입의 주도권을 가져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유튜브 유목민 시절,

어떤 남자가 그런 말을 했다. 

‘월급쟁이는 부자되기 어렵다.’

근데, 채널이름이 

‘월급쟁이 부자들’

부동산 투자는 50~60대 어른이

젊은 시절 열심히 일해서 받는 퇴직금으로만 

해야되는 것인줄 알았던 나

홀리듯 보너스 강의 듣다가 여기까지 흘러흘러 강물 처럼 오게되었다.

①  내집마련 입문강의를 듣고 뭘 느꼈을까?

A. 역시 사람은 배워야되,

역시 사람은 외모, 성향만 다르지 서로 갖고있는 고민은 비슷 하구나.

왜 너나위님은 입문강의를 찍었을까 뭘 얘기 하고 싶으셨던 걸까?

라는 생각으로 3번은 돌려본 강의

할 놈들은 그냥 다 해. 너희의 고민이 뭔지 알아. 

이런 고민이 있다는것도 하나의 공부야 

근데

내가 그걸 조금 이런 방향으로 이끌어볼게 

너가 원한다면 난 더 알려줄 수 있어.

부동산? 투자? 다 떠나서 내집이 필요하면 난 그걸 알려줄 수 있어.

난 너가 처음인 너의 집을, 갈아타기 하는 너의 집을 

실패 없이 사는걸 도와주고 싶어.

였던거 같다. 아무리 반복해서 들어도 이것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다.

② 입문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배운 것

A. 25분의 영상 속에 가장 뇌리에 그냥 박히다 못해 

한동안 잠들기 전까지 생각났던 

집을 샀을 때 / 사지 않았을 때 장단점

그냥 들었을 때 가볍게 생각하면 당연한 말 아님?

이라고 생각 할 수 있는 말.

산다 

장점 : 거주 안정 / (공부하고 알아가면서 사면) 낮은 가격에 마련

단점 : 단기 조정에 멘탈 호들짝 붕괴

안 산다

장점 : 오르거나 말거나 나랑 상관없음

단점 : 오르거나 말거나 나랑 상관없음 근데 오르면 껄껄껄… (그때 살껄, 그때 해볼 껄, 그때……..) 하면서 

또 나만 손가락 빨아야됨.

누구나 알고 있던 것이다.

근데 우리 모두 알고 있다.

하지 않으면 한 것보다 후회가 더 짙게 나타난다.

그리고 그러다 보면 급한 마음에 더 큰 실수를 하게 된다.

내가 왜 이렇게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나면…

바로 어제도 껄껄껄을 이미 수 없이 해왔기 때문에……….

&

내집마련은 나의 거주 안정성뿐이다.

이건 아예 틀린 말이다.

왜 내 거주의 안정성만 있어? 더 알아보고 더 배우면 거주 안정성 말고

엄청난 하나가 더 있다.

궁금 하시죠? 

그럼 내마기로…. 오세효오~

③ 내가 해 볼 수 있는것은 뭘까?

A. +α 이다.

호ㄱㄴㄴ에서 실거래 매물을 보기만 했다면

+α : 매물 중에 내가 좋아하는것과 남들이 좋아할 매물을 생각해 본다.

+α : 왜 그럴까? 를 생각해본다.

집을 찾아보면 한가지에 빠지게된다.

‘여기가 좋겠네’

근데 이건 내 기준이다. 내 기준을 똑같이 맞출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내집마련 기초반’에서 꼭 배우고 싶은 것

A. 한가지.

나는 초보지만, 남들이 봤을 때  

‘초보는 아니네. 호구 아니네’ 

이걸 뿜어내고 싶어요. 

솔직히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어떤걸 골라야하는지 알려주시잖아요.

하지만 우리는 내 집을 사야되니까.

부동산에 들어갔을 때 휘몰아치는 부사님과의 대화에서

정신을 놓지 않고 멘탈을 잡을 수 있는 그것을 배우고 싶어요. 

이렇게 정리 해보니, 내마기에서 내가 어떤걸 원하는지 알게되었다.

그리고 난 이번에 내 집을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고 반드시 할것같다.

왜냐면..

신랑이랑 같이 듣게 되서…. 달달 볶일것같다…

그리고, 하나의 완벽하고 확고한 명분이 생겼다.

천사가 찾아 왔다.

겨울과 봄 사이에 만난 너를 아빠 엄마가 살던 곳이 아닌

조금 더 나은 조금 더 좋은 곳에서 눈을 맞추며 

세상을 알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