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성공 쿠팡 로켓반 (니미따)] 수강후기

50대 중반, 은퇴를 앞두고 막연히 “나도 뭔가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쿠팡 로켓그로스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직장인으로 늘 구매자 입장에만 있었던 쿠팡.
이제는 “판매자”로서의 첫 걸음을 떼보려 하니, 두려움부터 앞섰습니다.

‘작은성공’님의 “일단 해봐라”는 말은 저에게는 말 그대로 당근과 채찍이었습니다.
용기를 주는 말이자, 더 이상 핑계 대지 말라는 따끔한 일침 같았죠.

솔직히 첫 수업만 들었을 때는 머릿속이 복잡했습니다.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은 계속됐고, 모든 과정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수업을 듣고 나니, 조금씩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런 구조구나.
이래서 이렇게 돌아가는 거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막막한 건… ‘소싱’.
“도매꾹에서 올리면 그다음엔? 입고는 어떻게 하지? 품절 나면 어쩌지?”
질문만 백 개쯤 쌓여 있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그 질문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배우는 게 바로 이 과정의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은 부족하고 모르는 게 더 많지만,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내딛고 있습니다.

은퇴를 준비하는 제게 이 강의는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그 문 너머의 길이 어디로 이어질지는 아직 모르지만,
이제는 두려움보다 기대감이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