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바람 같은 옷튜데이💗 [실전30기 옷튜터님과 불4조 투자단 행복한 경자]

후기 같은거 잘 못써서 너무 제 마음이 드러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전날, 매임을 너무 휘몰아쳐서 아침에 튜터링장소로 가는 걸 너무 늦게 가버렸네요 ㅜㅜ

도착하긴 20분 전에 도착했는데 튜터링장소가 역에 가까울거라는 혼자만의 확신으로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은 제 잘못) 혼자 30분 늦게 도착 아놔 ㅜ,.ㅜ(와이라노 대체)

잘하신 분들의 폭풍 임보 발표를 듣는데,

 ‘아 나는 대체 뭐 어찌해야하는가…나는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는데 이렇게 레벨이 다르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사님들께서 하면 느는 거라고 하셨지만, 정말 갈 길이 너무 요원해보였어요, 

머리를 누가 한대 세게 쳐줬으면(기절해버리게…ㅎㅎㅎ)

발표하시는 분들이 무엇을 잘하셨는지, 고칠 건 무엇인지(느무 잘하셔서 사실 저는 무슨 말인지도 잘 못알아듣겠더라구요) 들으면서 나도 언젠가는 발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했습니당…(:

1. 분위지도
2. 원페이지 정리
3. 맘카페
4. 학군 블로그
5. 가설에 대한 검증, 의문에 대한 검증
6. 비슷한 지역, 시기, 상황 등을 그래프에서 찾아봐서 생각해보기
7. 관련 기사 찾아보기
8. 임장 전, 후 비교… 등등  

 bm리스트가 너무 많아서 환장 ㅎㅎㅎ

그리고는 점심을 함께 하면서 튜터님꼐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하시는 말씀 끝마다,

~이렇게 하면 재밌다, 이렇게 봤더니 재밌더라..

재밌더라 였습니다. 

전 조원들이랑 함께 이야기나누는게 너무 재밌는데 공부 자체는 잘 모르겟거든요

그래서 실전 투자로 이어지지 않은 거라고 느꼈어요. 아.. 내가 그냥 몰려다니기만 했나보다.(그것도 똑바로 못했지만..)

저도 좀 파보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게 괴로운 것이 아니라, 

내가 잘 되려고 노력하는 과정 중에 있고

이 과정을 좀 즐겨보자..라는 생각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분임하면서 제 개인적인 질문을 드렸는데, 내가 좀 헛다리 짚고 있나 싶기도 했습니다. 조바심도 났구요. 잘할 수 있을까 나자신에 대한 확신도 없구요 그냥 횡설수설 했네요… 시간이 너무 짧고 준비도 안되어 있었네요..

다른 분들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현타오는 시간이었다고 들었네요 ㅎㅎ

하루 종일 걷고 피드백 주시고 상담해주시는 튜터님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나도 언젠가 누구한테 저렇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ㅎㅎㅎ

튜터님,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 최임내고는 또 한 번 뵐때, 제가 좀 더 성장해 있을까요..

장소섭외하시고 총무하시는 우리 조장님, 타짜님도 넘 감사합니다.

쓰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