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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너바나님의 강의에는 깊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강의들의 뿌리 및 개념들의 원천과 그 기원과 역사가 담겨 있어 타 강의들에서 나왔던 원칙과 설명이 다시 한 번 이해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하락장을 맞이하여 전국의 부동산 사장님들이 시무룩하고 투자자들은 투자를 계속하는 것이 맞는것인지 의구심이 드는 시기입니다. 너바나님은 17년의 투자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로 투자자들을 다독이고 현재의 하락장이 계절이 바뀌듯 당연한 수순에 있는 것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하락장의 공포를 이겨내면 그 열매는 달콤합니다. 우리 모두 1~2년 투자해서 부자가 되려 한 것이 아니기에 투자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결국 저환수원리가 함께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위한 머니게임 속 내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파악하고, 어떤 노력을 하면 다음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지 배우는 것 또한 뜻깊었습니다. 각 단계에서의 어려움과 최종 단계에 이르기 까지의 필요한 노력들을 강의하나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여기서 다시한 번 성과를 위해 반복되어야 하는 것은 동기부여가 아니라 투자자로서 좋은 습관임을 머리속에 새겼습니다. 독서, 강의, 임장, 투자. 이는 관리의 영역으로 넘겨서 누구나 찾아오는 '벽'을 느끼는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솔직히 벽을 느끼는 단계에 도달하기나 했으면 좋겠다는게 현재의 느낌인 것은 조금 부끄럽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투자자들을 보았습니다. 내 질문이 채택되지 않음에 대한 스스로의 질타는 뒤로한 채 강의시간에 한번씩 짚어주셨던 것 같은 질문의 답변 내용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복습하듯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스스로 생각해보며 너바나님의 생각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어떤 것은 그대로 맞아 대견했고 어떤 것은 또 다른 너바나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 사이에, 나는 끝까지 살아남아 목표재산을 달성해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혹시 10년뒤에는 내가 너바나님처럼 질문에 답변을 해주고 있는 사람이 될지도 모릅니다.
강의는 이렇게 마지막 주를 향해 달려갑니다. 클래식과 기본은 영원합니다. 독서, 강의, 임장, 투자. 오늘도 하루종일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돌아다니는 시간에 버스안에서 독서를 하고 집에 돌아와 강의를 듣고 후기를 적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락장 뒤에 올 열매의 과즙을 즐길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정진합니다.
행복 10계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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