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은 일찍 시작했지만

회사에서 지방으로 발령을 받으면서 서울집은 전세를 주고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회사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생활을 하다가

작년말에 서울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서울집은 저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다시 서울로 온 김에 저 집은 어서 팔아버리고 대신 다른 곳으로 갈아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평소 관심도 없던 재개발, 재건축 등 공부도 해봤어요.

 

 

그러다 월부에서 부동산 강의를 한다는 걸 알게 되어

어떤 강의인지는 모르지만 가장 기초 강의인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주택자는 위험하고 잘못하면 하우스푸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열반기초를 통해 저환수원리를 배우면서

아파트마다 가치가 있고, 가치보다 저렴할 때 매수해야 한다는 이론은

주식 투자 원칙과도 비슷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파트의 가치와 가격을 판단하는 실력은 노력을 통해 키워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월부에서 지금이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반복해서 말씀해주셨는데

솔직히.. 왜 지금이 좋은 시기지? 라는 생각을 계속 했어요.

이번 4주차 강의를 통해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예를 들어 부동산 투자 사이클과 타이밍을 너무 쉽게 설명해주셔서

그동안 왜 월부에서 지금이 좋은 시기라고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임장에 대한 강의도 큰 도움이 되었고

강사님 말씀대로 실전준비반은 지금 거주지 근처로 임장보고서 희망지역을 신청했습니다. 

 

부동산에 연락하는 법을 

실제 통화하신 녹음을 들려주시면서 설명해주신 점은

다음에 내가 직접 통화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열반기초 모든 강의가 다 좋았고

이번 4주차 강의 역시 최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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