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많은 조 모임 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조는 정말 "역대급 조합,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분임부터 조장님께서 직접 해봐야 한다며 분임지도를 제출하라고 하셨고,
저도 긴장감 속에서 과제에 임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조장님께서 루트를 함께 의논하자며 웨일온으로 수시로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조원들과 협력하여 부담 없이 분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단임 활동에서는 조원들의 높은 참석률 덕분에 팀을 정해 하나씩 현장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단임을 하면서 입지 조건, 외관, 기타 부수적인 체크 사항들을 알게 되었지만,
기억이 흐릿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조장님께서는 놀라운 정보력과 "연결고리 화법"으로 각 단지를 돌 때마다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심지어 중간에는 조원들과 한 아파트 단지 쉼터에 모여 지금까지 본 단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덕분에 각자의 관점을 공유하며 더욱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했습니다.
그동안 매임 실습이 가장 부족했던 부분이었고, 늘 임보를 작성하느라 매임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이번에도 조장님께서 팀별로 직접 매임해보라고 하셨지만, 혹시라도 민폐가 될까 봐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조장님께서는 우리 조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버들가지"님을 먼저 활용하겠다며 스타트를 끊었고,
어느 순간 저도 손을 들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매임 일정이 정해졌습니다.
각 시간대별로 아파트 매임을 진행해야 했는데, 아파트가 겹칠 수도 있고
같은 부동산에서 예약이 될 수 있어서 처음에는 "버들가지"님께서 전담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조장님께서는 각자 직접 전임을 하고 매임 약속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렇게 부동산에 전화를 걸며 실전에 돌입했습니다.
처음에는 긴장한 나머지 가이드라인도 없이 "삼성 래미안", "벽산 블루밍" 매임 하려고요!를 외쳤습니다.
투자자임을 밝히지도 않고, 투자 금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어찌 됐든 매임 일정이 잡혔습니다.
그날 "버들가지"님은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 별로 차량을 운전하며
각 조 원의 매임 현장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정말 히어로 같은 존재였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이 모든 과정을 조율하며 판을 깔아주신 "도롱이다" 조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조원들 간의 협력과 실전 경험이 가능했습니다.
그날 늦은 밤, 술 한잔 기울이지는 못했지만, 함께 저녁을 먹으며 각자의 매임 경험과 부족했던 점을 공유했습니다.
모두가 하나같이 "월부에서 이런 조 모임은 처음이에요!"라며 신기해했습니다.
험난한 투자 과정 속에서 이렇게 좋은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배운 개월 수는 각기 달랐지만, 조원들의 각기 다른 강점과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조 활동을 통해 진정한 '기버(Giver)'란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특히 "도롱이다" 조장님 덕분에 한 달 동안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시간에 걸친 4주 차 조 모임이 끝나고 “015B - 이젠 안녕”흘러나온 음악과 함께 유쾌한 마무리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이 조합, 정말 전설입니다!
앞으로 우리조 “서투기21기 팔(8)지말고 하나(1)씩 주워담조 ” 신흥 부자가 되어 있기를 기원합니다.
댓글
레전드 조합~ ㅎㅎ 공감합니다.^^ 한달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높은 텐션으로 조 분위기 메이커 역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역시 손50님.. 블로그 쓰시는 글 실력이 여기에서도 보이네요~ 우리 조의 한달 모습이 이렇게 잘 압축되어 쏙 들어오게 써주시다니.. 글을 읽으며 다시 지난 한달을 복기해보게 되네요~^^
역시역시 손50님! 필력이 너무 좋으세요~ 팔방미인 능력자 손50님 덕분에 많은 걸 배우고 인사이트 얻게 되었어요~우리조의 한달을 너무나도 잘 써주셔서 나중에도 종종 이 글을 읽으러 들어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