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09조 라이크앤]

  • 23.09.01

나의 모든 선택의 합이

현재의 삶이라는 뼈때리는 말


시작은 '책'이었다.

그동안 정말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봤다.

근데 늘 딱 거기까지 였다.

'응 그래, 응 맞아' 그리고 똑같은 일상.


삶은 나름 평탄했다.


근데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우울증에 약도 먹고 상담도 받았다. 남을 비난도 해봤고, 원망도 해봤다. 나만빼고 다 행복해 보였다.


상담사 조언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조금 활기가 생겼고, 한동안 손에서 놓았던 책을 읽고 싶어졌다. 그리고 베스트셀러 '역행자' 를 봤다. 작가는 계속 말한다 "이거 알려줘도 부자가 될 사람은 몇 안될 껄 안다고, 그래서 다 알려줘도 상관없다"라고 평소 같으면 책을 덮어버리고 다시 일상을 살았을것이다. 근데 난 변화가 간절했다. 저자를 믿어보기로 했다.



미미한 시작


난 23년 7월 어느날 월부닷컴을 검색했고, 가입했고, 수강신청 알람을 맞췄고, '열반 기초반'을 신청했고,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다.


10년 넘는 시궁창 같은 마음이 나도 할 수 있을지 몰라라는 믿음으로 바뀌는데는 3개월밖이 걸리지 않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난 그간 월부의 역행자 처럼 살아왔다.


1. MBTI 에서 J 라며 계획세우기 좋아하는 사람이라 여겼는데, 정작 인생 계획은 세울 생각도 안했다. 그저 차곡차곡 쌓이는 국민연금과 저축이 내 노후라 생각했다.


2. 대출은 두렵고 없애야 하는것이라는 생각에 돈만벌면 상환하느라 바빴다.


3. 부자들은 운이 좋거나, 부모덕, 남편덕 이라는 생각만했지 그들을 벤치마킹할 생각은 못해봤다.


4. 투자는 때가 있고 운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5. 무언가 꾸준히 차곡차곡 실천해 본적이 없다.


등등등 부자의 반대길로 가는 방향으로 살아왔다는걸 알았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왜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 하는 후회와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교차한다.

1강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자세 만이 아닌 주체적인 인간으로서 인생을 사는 자세에 대한 큰 울림이 있는 시간이었다.


'시작은 미미하나 그끝은 창대 하리라'는 말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 월부를 통해 매일 노력하는 여러분과 나의 이야기가 되길!!


댓글


드림텔러user-level-chip
23. 09. 01. 14:26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선이소망user-level-chip
23. 09. 02. 17:26

라이크앤 님 알을 하나 깨고 나오신 것 같습니다. 큰 울림이 있으셨다니 그것으로 큰 걸 얻으신 거네요^^ 화이팅입니다.

하마곰user-level-chip
23. 09. 02. 22:41

라이크앤님 반대방향에서 정방향으로 첫걸음을 응원합니다. 저도 강의내용 하나하나가 제 마음속을 울리는 이야기였네요. 월급쟁이 부자들 수강!! 앞으로의 우리의 선택으로 더해질 미래의 삶은 아마 웃음으로 가득할거라고 믿습니다. 저도 정방향으로 같이 걸어가도록 할게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