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27기 잘 4서 수익 1억부터 시작하조 루보] 1주차 강의후기

예전에 A지역에 가본 적은 있지만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권유디님 강의를 통해 미리 공부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어떤 임장지라도 배울 것이 있다'는 말씀도 인상 깊었는데, 대전 사례를 통해 그 의미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A 지역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배우고 나니, 예전 임장 때 이상하게 느꼈던 부분들이 이해되었습니다.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중소도시의 특징이 강하게 드러난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셔서 인상 깊었습니다.

종사자 수(일자리 규모)는 많은데 월평균 소득 수준이 낮은 경우, 직주근접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는 것도 A지역 사례를 통해 배웠습니다. 또한 부촌이 꼭 직장 때문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 다른 요인들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선호도가 낮았던 구도심이라도 신축 택지가 들어서면 선호도가 다시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새롭게 알게 됐습니다.

예전에 함께 임장했던 조원분들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때는 단순히 선호도가 낮다고 생각했던 구였는데, 지금 와서 보면 그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계셨던 거더라고요.

또, 지금 임장하려는 광역시의 적정 공급 물량이 몇 호인지, 몇 년 평균을 내야 하는지 등을 스스로 적용해보는 연습도 해봐야겠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을 임장 시 체크하긴 했지만, 단순한 개수보다 ‘어디에 몰려 있는지’ 분포를 봐야 한다는 점도 새로웠습니다. 그게 곧 상권이 잘 형성된 지역이라는 지표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외제차에 대해서도 단순히 몇 대 있는지만 볼 게 아니라 느낌적인 것을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요즘은 외제차 보급률이 높아져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는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드 아파트의 중요성도 많이 간과했는데, 실제로는 최대 1억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지방 임장 시 입지가 좋아 보이지만 구축이라 애매했던 단지들은 신중히 봐야 한다는 것, 투자 범위를 좁혀서 집중적으로 봐야 한다는 말씀도 기억에 남습니다.

 

같은 생활권 내에서도 선호도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단지 임장의 중요성, 특히 정성적인 요소는 사람을 직접 보고 느껴야 하기 때문에 임장을 꼭 해야 한다는 말씀도 공감되었습니다. 나중에 A지역을 다시 갈때 정량적인 데이터보다는 정성적인 요소에 더 주목해야겠습니다.

또한 맘카페 가입을 통한 정보 수집과, 서울과 같은 ‘키 맞추기’를 지방에서 기대하면 안 된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많이 와 닿았습니다.


댓글


스프링북user-level-chip
25. 04. 05. 16:04

1강 완강 고생하셨습니다!! 분임까지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