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위현anna
지방은 서울, 수도권과 확실히 다르다
물론 지방과 지방끼리도 다르다
다 사람이 사는 곳인데 왜 이랗게나 다를까?
결국,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다 다르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들이 만들어내는 커뮤니티의 성격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고, 그 동네의 문화가 타 지역과 다르기 때문이겠지.
그들을 담고 있는 집,
내가 손에 쥐고자 하는, 그들이 사는 ‘그 집’은 결국
그들의 성격이 담겨있고, 그들의 행동의 결과이기 때문이겠지.
***
지방을 선택하고 듣는 첫 강의에 유디님이 너어무 잘 오셨다면서 격하게 환영을 해주셨다. 안심이 됐다.
그리고 5시간 넘는 내내 서울 서도권과 너무 다른 광주에 대해 어떻게든 이해를 시켜주시려는 게 너무 감사했다.
(강의 다 듣고나니 유디님아 장담히셨던대로
진짜로, 광주를 가 보지도 않았는데도, 이제 광주를 좀 알게 됐다. 신기방기, 럭키비키! 🤩🌟💫)
그러니,,
직접 가서 사람을, 단지를 내 눈으로 봐야한다고 계속 강조하셨다. 이게 비로 임장의 이유이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이 새벽에 기차를 타고, 그들을 보고, 그들을 느끼러 그 곳으로 간다
서울이든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아직 만나지 못한, 나를 기다리고 있을 그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러,
내가 직접 간다.
반갑게 만나자.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봐.
2025.04.05 토요일 새벽 5.53 am
대구가는 기차 안에서…
위현anna
댓글
안나님~~기차 안에서 강의 후기 너무 멋져요^^달서구 반갑게 만나고 오세요~^^분임 화이팅~~!!!
지투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우등생 안나님😊😊
안나님 열쩡 👍👍👍🔥🔥고생하셨습니닷!!!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