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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아처
저자 및 출판사 : 파울로 코엘료_문학동네
읽은 날짜 : 2025년 4월 5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궁도 # 평정 # 동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한줄평
분량도 많지 않고 그림도 많은 책이라 쉽게 읽히겠지? 생각했지만 다 읽고 난 후 결코 쉽지 않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궁도'라는, 나에게는 비교적 생소한 주제를 통해 삶의 평정을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동료, 활, 표적, 자세 등을 나의 삶에 적용해보며 '나는 이렇게 하고 있는가? 나는 이런 사람인가?' 고민하게 된다.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
당신은 실력과 기품과 좋은 자세를 모두 갖췄습니다. 진이 말했다. 활쏘기 기술에 능통하고 활을 다룰 줄도 알지만 정신을 다스리는 법은 익히지 못했군요. 모든 상황이 순조로울 때는 잘 쏘지만 곤란한 상황에서는 표적을 맞히지 못합니다. 궁사가 언제나 전장을 택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다시 수련을 시작해 곤란한 상황에도 대비하십시오. 계속 궁도에 매진하세요. 그것은 평생에 걸쳐 가야할 길이니까요. 화살을 정확하게 잘 쏘는 것과 영혼의 평정을 유지하고 쏘는 것은 매우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육육이 생각
투자를 공부하는 과정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고,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이다. 투자에서도 언제나 완벽한 상황은 없는 법이다. 투자를 진행하면서도 회사에는 언제든 일이 터질 수 있고,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실제로 나 또한 투자에 대해 공부한 뒤로 나를 흔드는 상황을 여러번 겪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의 미래를 위해 나의 노후 대비를 위해 해나가야 하는 것.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는 것이 여기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BM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놓지 않기 내가 해야 할 이유를 생각할 것(아침 확언)
비타민즈와 나누고 싶었던 부분
다른 이들과 활과 화살의 기쁨을 나누지 않는 궁사는 자신의 장점과 결점을 결코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무엇이든 시작하기 전에 동료를 찾아라. 동료는 네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다. '다른 궁사를 찾으라'는 말이 아니다. 다른 능력을 갖춘 사람을 찾으라는 뜻이다. 열정을 품고 추구하는 길은 모두 궁도와 통하기 때문이다.
동료가 꼭 모든 이들이 우러러보며 " 저 사람이 최고야"라고 말하는 눈부신 인물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래서 때때로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는 사람들이 동료가 될 수 있다. 그들은 실수로 인해 종종 노력의 진가를 인정받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바로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수많은 실수 끝에 마침내 공동체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과업을 이루어낸다.
육육이 생각
이번 실전반 30기 과정 내내 많은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고, 배우는 과정에서 내가 아직도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고 성장할 수 있는 영역이 이렇게 많은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실전반이 좋은 건 다른 무엇보다도 한달 동안 같은 목표를 가지고, 서로에게 '관심'을 주고, 각자의 영역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 점에서 이 챕터를 읽으며 '나는 동료들에게 관심을 줬는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배우려고 했는가.'를 끊임 없이 생각하게 되었고, 내가 동료들에게 배운 것이 무엇인지, 감사한 것이 무엇인지 꼭 직접 표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실전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비타민즈와 꼭 나누고 싶은 구절이다.
BM 실전 복기글을 통해 비타민즈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기
가장 나의 삶에 적용하고 싶었던 부분
어느 아침, 정확히 조준이 어렵다고 느껴지면, 너는 부정확함의 원인을 찾으려 할 테고, 그러다 지금것 너를 괴롭혀왔으나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에 맞딱드리게 될 것이다.
정반대의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화살이 적중하고 활시위가 악기처럼 소리를 내고 사방에서 새들이 노래한다. 그런 날에 너는 스스로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중략)
잘하지 못한 날들을 교훈삼아 네가 흔들린 이유를 알아내라. 잘한 날들을 거울삼아 내면의 평온으로 이르는 길을 찾아라. 하지만 두려워서든 즐거워서든 정진을 멈춰서는 안 된다. 궁도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육육이 생각
살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많은 피드백을 받으며 살아간다. 그런데 나는 과연 그걸 온전히 수용해서 내 삶에 적용하였는가? 했을 때 그렇다고 대답할 자신이 없다. 특히 투자에 있어서도 피드백을 들을 당시에는 깊게 감명 받고 적용해야겠다고 다짐하다가도 그냥 흘려보내는 경우도 많았다. 성장은 복기와 실천을 통해서 나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러지 못했던 스스로를 반성하며 이 부분을 가장 적용하고 싶은 부분으로 뽑았다.
BM 한달 복기에서 1개씩 적용한 부분 반드시 남기기
연관지어 추천하고 싶은 책: 미움 받을 용기! 나의 인생책
삶을 대하는 태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큰 충격을 주었던 책인데, 아처도 읽으면 읽을 수록 문장 하나하나에 숨겨진 큰 의미가 있어서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미움 받을 용기처럼 읽을 때마다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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