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짱] '50만 중소도시 투자 성공 공식' 수강후기

안녕하세요, 장짱입니다.

 

요즘 스스로 박약해진 의지를 다잡기 위해 

제주바다님의 ‘50만 중소도시 투자 성공전략’ 오프라인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수도권과 광역시에만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저 역시 "좀 더 무리하면 나도 수도권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내가 중소도시를 보고 있는 건 남들이 보지 않는 기회를 보는 건가? 

아니면 단지 어려움을 회피하는 걸까?" 하는 고민도 있었습니다.

 

오늘 제주바다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것은 

중소도시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고 

중소도시 투자 또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바다 같은 중소도시 투자

 

오늘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제주바다님이 

중소도시 투자를 '바다'에 비유하신 것이었습니다.

 

바다는 그저 위험하다고만 들으면 무서운 존재이지만,
어디까지가 안전한지 알고 접근하면 오히려 즐거운 놀이터가 된다.

 

이 말을 들으며 중소도시 투자도 마찬가지라는 걸 느꼈습니다.
제대로 가치 있는 단지를 파악하고, 기준에 따라 투자한다면
작은 종잣돈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중소도시에 충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가"

 

비교평가를 할 때 이런 고민에 빠집니다.

  • 신축 25평이 나은가, 준신축 32평이 나은가?
  • 입지가 더 좋은 25평? 아니면 입지가 떨어지지만 더 큰 32평?

     

이런 고민에 빠지면 끝도 없고, 답도 없습니다.
과거의 저는 ‘더 깎인 매물에 투자하면 되지!’라는 식으로 단순화해서 판단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핵심은 평형이나 연식이 아니라 

'지역 사람들이 원하는 집'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중소도시라고 해서 무조건 신축을 선호한다고 단정할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선호하는 요소에 따라 

그 지역에 맞는 가치 판단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A지역은 이래서 이 생활권의 구축까지는 투자 할 수 있어, 

B 지역은 이렇기 때문에 신축만 봐야해 등등

이처럼 ‘투자 기준의 이유’를 분명히 하고, 

그 기준에 따른 가치평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는 왜 투자를 하는가?

 

강의의 마지막에서 제주바다님은 투자자로서 힘들 때마다
“나는 왜 투자를 하는가?”를 꼭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저도 행복해지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쁘고 힘든 현실 속에서는 가족을 탓하거나, 회사 탓을 하며
정작 소중한 지금의 행복을 놓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시 생각해봅니다.
현재 저는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고,
아낌없이 응원해주는 아내와,
건강하게 자라며 웃음을 주는 딸이 함께 있습니다.

 

이미 많은 행복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누리지 못했던 건 제 마음가짐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하루하루의 행복도 잘 챙기며
투자도 더 단단한 마음으로 해나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무리하며

 

무엇을 선택하든, 내가 이해하고 감당할 수 있는 투자라면
중소도시 투자도 충분히 좋은 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상황은 같아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그 상황이 행복해질 수도, 불행해질 수도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 기회가 있음을 항상 생각하며,

행복도 함께 챙기는 투자자가 돼야겠습니다.

 

 


댓글


옆집언니user-level-chip
25. 04. 06. 22:31

중소도시 특강 후기 빠르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 궁금한 강의 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