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70기 55조 아이가넷

안녕하세요? 아이가넷입니다^^

아이가 좋아서 결혼하면 딸2 아들2 낳고 맞벌이하며 큰 욕심내지 않고 가족 모두가 건강하면 잘 살겠지...라며 그저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결혼 후 시댁에서 마련해준 2천5백만원의 종잣돈으로 미등기 빌라에 전세로 들어가 3년만에 경매에 넘어갈 위기를 둘째아이를 등에 없고 관할시청과 시행사를 쫓아다니며 우여곡절 끝에 빌라를 강제 매매하게 한것이 첫 집장만이었습니다.(소유권 취득)

큰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시즌 외벌이로는 감당이 되지않아 시댁과 합가하며 손에 쥔 전세금은 남편의 사업자금으로 들어갔고 세월이 흐르면서 어느새 흔적없이 사라져버렸네요...(소유권 소멸)

계속된 직장생활과 둘째가 초등학교 입학즈음 세째를 출산 후 친정의 도움을 받아 작은 사업(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하여 네째까지 잘 키웠습니다

2년마다 재계약하며 4년에 1억1천만원의 임대보증금(레버리지 미사용 후회)을 올려줘야하는 우리는 사업을 접고 다시 직장생활을 해야만했습니다

열심히 살면 아이들에게 풍족하지는 않지만 부족함없이 잘 키울수 있을거란 희망이 어느새 아이들에게 미안한 부모가 되어가는 것을 느끼며 어떻게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월부에 등록했습니다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기 전 50이 넘은 나는 조급한 마음이 생겼지만 '잃지않는 투자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종잣돈을 모아야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선지출 인생 마감)를 자르고 체크카드 사용하고 통장쪼개기를 통해 돈관리(돈흐름 파악)를 할것입니다. 월급으로 종자돈이 모으는 동안 너바나님의 추천해주신 자본주의와 서민갑부를 복기(부자들이 사는방식 인지)하겠습니다

또한 청약의 기회를 잡기위해 세째와 네째의 청약통장을 개설하겠습니다(첫째 둘째 청약 소유권 넘김)

3교대로 조모임 참석에 다소 어려움은 있겠지만 끝까지 버티고 인내하며 열심히 공부하여 자녀들에게 노후에 짐이 되지 않는 부모가 되고 성장한 아이들이 종잣돈을 마련했을때 '돈을 잃지않는 곳에 투자할 수 있도록 엄마가 길라잡이가 되어줄것입니다

그동안 기본적인 생계를 해결하느라 아이들이 하고싶은 것을 편안하게 지원해주지 못했던 지난날과는 다른 삶을 선물하는 시간을 만들어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