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기 27기 1달 동안 대구 뽀개고 5억벌조 온다온] 광주 가고 싶어지는 1강 후기

광주는 공무원 같은 도시다. 매매가 확 튀지 않는다. 잘 오르지 않는다. 이런 말만 듣고 광주는 안될거야. 잘 모르겠어. 이런 식으로 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소문난 잔치엔 먹을게 없다는 유디님 말씀을 듣고 아 지금 울산 같은 곳은 이미 끝이구나.. (전세가 많이 올랐음) 이래서 미리 봐야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지난 6개월을 쉬면서 울산을 가지 않은게 아쉽더라구요ㅠ 이래서 매달 꾸준히 앞마당을 늘려야하나 봅니다. 

이번 임장지를 선택할 때도 대구냐 광주냐 고민했는데 그래도 인구수 깡패인 대구부터 가자는 마음으로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광주도 곧 기회가 올 것 같네요. 5월은 광주갑니다~

광역시끼리의 비교도 중요하지만 광주 안에서의 선호도도 매우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광주가 다른 광역시에 비해 입지가 떨어지는 건 맞지만 

광주 안에서는 광주에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은(직장 때문에)

학군을 선택할때 대구나 울산을 갈 수 없으니 봉선동을 가는거더라구요!

저는 봉선동 출신이라 솔직히 다른 구에 새아파트를 갈 생각조차 못해봤고 봉선동이 짱이야 라는 마음으로 살았지만

아파트가 오래 되다보니 우리 가족들도 새아파트로 이사갔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광주 사람으로써 유디님의 광주 강의는 귀에 쏙쏙 박히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광주라는 도시 특성 상 알려주신대로 눈으로 보기에 좋은 환경, 가슴이 웅장해지는 걸 제대로 느끼면서 단지임장해야겠더라구요! 

특히 광역시에서는 아무거나 해서는 안된다. 투자범위를 좁게 가져가야한다는 말씀에 깊게 공감하며

단지임장을 제대로 해서 투자가능한 단지들을 잘 뽑아내고 싶습니다. 

<적용할점>

1. 단지임장 제대로하기(가슴으로 웅장함을 느낀다!)
2. 전화임장, 맘카페, 직접 단지임장하며 느낀 환경+사람+신축, 시세변화 등을 통해 제대로 단지선호도를 파악한다.
3. 사지 말아야할 것을 제외하고 투자가능한 단지를 제대로 골라본다. 내 편견과 선입견을 투여하지 않는다. 

광주도 투자가능하다!!!! 광산구 수완신창 투자하고 싶다… 매전 줄어들기를 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