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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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독서모임] 인생투자 - 독서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투자


저자 및 출판사 : 브라운스톤(우석) / 오픈마인드


읽은 날짜 : 23.12.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생각기계를 개선하라 #전투와 투자의 공통점 #방아쇠를 당기는 능력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거인의 어깨 위에서 완성한 투자 철학. 성공한 투자가이며 관련 분야의 독보적인 논객인 우석의 인생철학과 투자 원칙 집대성


2. 내용 및 줄거리

자녀에게 이야기 해 주듯, 우석의 투자 원칙(앵무새 방식 금지, 전략적 사고, 이기는 전쟁 만들기 등)과 함께 직장생활, 자녀 양육, 주식/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책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예스24 E-BOOK 기준)

14p 본능은 정말 강하다. 본능을 이기는 사람은 드물다. 투자에 성공한 사람이 드문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본능을 꿰뚫어 보고, 끊임없이 되새기며, 그것을 이겨내야 한다. (중략) 실패를 줄이고 성공한 투자자가 되려면 결함있는 본능을 극복해야 한다. 자신의 처지와 입장에 불리한 전망도 열린 마음으로 직시하고 면밀히 따져서 대비해야 한다.

나는 체력 컨디션(호르몬 영향 포함)이 안 좋으면 한없이 늘어지고 싶어진다. 육체가 정신을 지배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체력 관리를 철저히 해서 멘탈적인 부분이 흔들리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행복회로를 돌리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자산 관리, 처분에 대한 고민을 할 때 나름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려고 하지만 과연 그게 진짜 최악의 경우인지 제3자의 시선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내가 못하면 코칭을 받아서라도!)


58p 전략적으로 살아라.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 요인을 파악해야 한다. 먼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한다. 다음에는 자신에게 어떤 기회가 있을지를 상상하고 어떤 위협이 있을지도 예상하라.

강점 : 사교적인 편이어서 다른 사람과 초면에도 잘 어울러질 수 있다. 일상에서 추진력과 행동력이 좋은 편이다.

약점 : 늘 좋은 사람이고 싶어서 싫은 소리, 아쉬운 소리, 부탁하는 말을 하는 것이 어렵다. 협상에서는 이 부분이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스스로 성격이 급하고 경주마 같이 한 곳에만 집중하는 성격(확증편향)이다. 투자 측면에서는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 싶어 고민이 많고 빠르게 결정하기 어렵다.

기회 : 사람이 중심되는 월부 환경 안에서 좋은 동료들을 얻으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위협 : 시장환경이 복잡해질수록 스스로 투자 결정 및 판단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월부 환경 안에서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사람이 되자. 지역 분석은 꼼꼼하게, 투자 결정의 어려움은 코칭을 통해 보완하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148p. 이순신 장군은 전투의 시간과 장소를 적군이 좌지우지하도록 두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했다. 이순신 장군의 전략은 가장 유리할 때, 가장 유리한 장소에서만 선택적으로 전투에 임한다는 것이다. (중략) 투자에 승리하기 위한 전략도 이순신 장군의 필승 전략과 똑같다. 첫째, 언제 싸워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언제 투자해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세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둘째, 자신이 우위에 설 수 있는 싸움터를 골라서 싸워야 승률이 높다. 투자로 예를 들어 보자. 개인 투자자는 주식시장보다는 주택시장에서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

나에게 유리한 투자 상황을 만들고, 매물을 만들어야 한다. 1) 네이버 호가를 보고 쉽게 단지를 포기하지 않는다. 2) 내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호기와 패기 그 중간, 희망회로로 투자하지 않는다.


151p. 방아쇠를 당기는 능력(배팅 능력)은 분석이나 예측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용기에 관한 것이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그것은 적정한 순간이 오면 모든 것을 내걸 수 있는 배짱 같은 것이다. 분석을 잘하는 사람, 예측을 잘하는 사람은 수백 수천 명이 있지만 위험을 무릎쓰고 방아쇠를 당기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중략) 진정 자유롭게 살기를 꿈꾼다면 두려움 없는 인생을 바라지 말고 두려움에 맞서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이니까 말이다.

이 문구를 보면서 최근 1호기를 한 동료가 생각났다. 그는 월부 6개월 만에 방아쇠를 당겼고(물론 속도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나는 그 배짱에 감동과 감탄했다. 생각해보면 나는 0호기 집을 전세 놔야해서, 매도해야 해서 등의 핑계로 방아쇠에 손가락조차 대지 않는 것은 아닐까. 나는 월부에 '공부'하러 온 것이 아니라 '투자하러 온 사람이다. 그만 뭉개고 속도를 내야겠다.

나는 투자 뿐만 아니라 내 삶이 더 나아지길 바라지만 핑계를 많이 대는 것 같다. 핑계의 배경에는 두려움이 있다. 현실을 벗어났을 때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한 두려움. 하지만 직장도 투자도 인간관계도 두려움에 맞서서 살아나가지 않으면 현재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151p.(전자책입니다!)

<방아쇠를 당기는 능력(배팅 능력)은 분석이나 예측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용기에 관한 것이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그것은 적정한 순간이 오면 모든 것을 내걸 수 있는 배짱 같은 것이다. 분석을 잘하는 사람, 예측을 잘하는 사람은 수백 수천 명이 있지만 위험을 무릎쓰고 방아쇠를 당기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

투자뿐만 아니라 살면서 방아쇠를 당긴 경험이 있다면 어떤 경험이었는지, 그리고 그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계기는 무엇이었는지 얘기해 봅시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에고라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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