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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지피지기 백전불태>
막연하게 수도권 아파트 구매하는 시나리오를 머리로 떠올리다보면 ‘언제 싸지냐~ 싸져야 살텐데’ 이런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 하지만 좋은 기업(서울, 수도권)을 싼 가격에 사는 상황은 이제는 더이상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으며 좋은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이 좋은 투자라는 것을 알았다. 항상 마음 속에 간직하기로 했다.
→ 이러한 상황에서 규제는 항상 기회일 것이다.(비싼 것을 적당한 가격에 살 기회를 준다)
우리가 접근해야하는 투자의 방식을 다시 한번 가슴 속에 새겨놓을 수 있었다. 간단하게는 ‘잃지 않는 투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궁극적인 우리의 목표는 안전한 소박·중박을 노리는 것이다.
→ 이 경우 주변에 위험한 대박을 노려 성공한 사람이 부러울 수도 있지만 의미가 없다.(계속 그런 투자를 지속하는 사람은 언제든 고꾸라질 수밖에 없기에)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시나리오 4가지를 다 설명해주신 것도 인상깊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매매와 전세가 모두 하락하면서 내가 가진 모든 자산에서 역전세를 맞는 경우에 대한 대응책이었다. 당연히 모두를 지키는 것이 가장 best 시나리오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파는 순서는 무조건적으로 ‘우선순위’가 낮은 자산부터 판매해야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수익이 난 자산을 파는게 아니라 나에게서 우선순위가 낮은 자산을 손절해서라도 팔아서 위기를 벗어나야한다는 것이었다.
문뜩 지금까지 내가 주식 거래를 하면서 해온 것을 보면, 하락장이 오거나 급전이 필요하거나하면 당연히 수익이 난 주식을 팔아왔었다. 그 주식이 앞으로도 더 오를 가능성이 높은지 낮은지에 대한 판단 없이, -인 주식들은 언젠가 오를테니 냅두고 수익이 난 애들만 팔자 라는 식으로 접근했었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 앞으로 내 투자 인생에서의 하락장에(역전세) 대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비교평가의 중요성>
사실 열기 수업만 들어도 비교평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알 수 있다. 이에 더해 너바나님의 책(나부맞)이나 너나위님의 책(월부은)을 봤으면 더욱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이유는 월부 투자의 핵심이 비교평가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 또한, 그동안은 입지평가의 4요소(직장, 교통, 환경, 학군)에 대해서 배웠지만 어떤 것이 더 중요하고 어떤 것은 중요도가 떨어지고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배우지 못했던 것 같다. 이를 실제 예시와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앞마당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 매달 한 곳 씩 앞마당을 늘려갈 것이다.
부동산 투자의 4가지 유형에 대한 사례를 모두 볼 수 있었다.(가치성장 다주택자가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근데 부러워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나의 경험으로는 똑같은 시기가 와도 똑같이 행동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부러움보다는 선배들이 남긴 발자취, 기록 등을 참고해서 그들과 같은 또는, 그들보다도 더 훌륭한 투자자가 되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했다.
<보너스>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앞으로 가져야할 마음가짐 2가지였다. ‘역지사지’와 ‘과도한 취미’
→ 특히, 과도한 취미라는 단어는 엄청 마음에 들었다. 투자공부를 시작한지 채 1달도 안됐는데도 하다보면 조금씩 투자 공부에 매몰되는 순간들이 생긴다. 감기가 걸려 힘들어서 푹 쉬어야하는 상황에서도 공부를 아예 안하면 찝찝하다보니 강의를 듣고, 책을 읽고 했었다. 물론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오래 지속하는 것이기에 투자에 대한 나의 마음가짐을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수립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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