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강의후기_비교평가를 통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 삶의 유리공과 고무공을 잘 구분해서!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 이번 강의는 2주차 때 과제로 해본 수익률 보고서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어떻게 작성하는지 등을 알 수 있었고, 임장지는 어떻게 결정하고 어떻게 다니면 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사실 2주차의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든 생각은, 생각보다 간단한 방식으로 해당 단지의 기본 정보를 알아볼 수 있구나? 근데 그래서 이거로 무엇을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강의를 들어보니 알 수 있었던건 수익률 보고서는 결국 비교평가를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는 것이었다. 지금은 한 개의 단지에 대해서만 작성했으니, 무언가를 평가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다.

    → 앞마당을 늘려감으로써 다양한 단지를 한 번에 떠올려 2개씩 비교평가를 해보면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한 번의 선택에 따라 내 미래의 수익이 천차만별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나의 종잣돈으로 투자를 한다면 벌더라도 몇 억? 정도나 벌 수 있으려나 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선택에 따른 차이도 뭐 어느 정도는 있겠지만 엄청 클까? 라는 생각을 했다. 주우이님께서 제시해주신 예시를 보니 이런 생각이 사라졌다.(월드컵 7단지와 반포 자이..) 해당 사례에서는 월드컵 7단지가 살기 좋다는 지인의 의견만 듣고는 월드컵 7단지에 투자한 경우였다. 월드컵 7단지가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다.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 신촌럭키아파트와 금호 두산아파트도 하나의 사례였다. 신촌 럭키아파트가 나쁘다라는 얘기보단 금호 두산이 더 좋은 입지,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는 얘기로 생각하면 좋다. 마포구 염리 상록 vs 성북구 정릉풍림아이원도 동일한 예시이다.

    → 입지가 좋은 구축과 입지가 덜 좋은 신축 or 준신축이 가격이 근접해진다면 기회가 될 수 있다. 꼭 잡아볼 것이다.

 

  • 또한 호재에 대해서도 조금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은 어느 지역에 호재가 있다고하면 그 지역 입장에서만 대박이네~ 이런 식으로만 생각을 해봤다. 하지만 그 지역에 호재가 있다고해서 기존에 해당 인프라를 누리고 있던 지역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 가격을 보다보면 기존 지역이 저평가 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것은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성복역 롯데캐슬 vs 화서역 파크푸르지오)

 

  • 수익률 보고서를 앞으로는 계속 써봐야겠다. 지금까지 임장은 몇 번 다녀봤으나 이를 어떠한 기록으로도 남겨본 적이 없다. 이제는 임장 가기 전 최소한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에 대해서는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해볼 것이며, 임장 보고서 쓰는 법도 얼른 학습하여 한달에 최소 한 장의 임장보고서는 쓰는 습관을 가져볼 것이다. 임장에 대해 더 배울 수 있는 실전 준비반을 다음에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주우이님이 마지막에 해주신 이야기인 것 같다.
  1. 본인은 출근할 때 회사 통근버스에서 잠도 못자고 그랬다. 처음에는 예민한 사람이라 그렇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라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기에 덜 피곤해서 잠이 안오는 것이라고 얘기하셨다. 뭔가 나도 항상 피곤하다고 생각하면서 하루를 살아가지만 막상 잘 기회가 되도 잠이 잘 오지도 않고 그런다. 이런 나에 대해서 혼자 생각할 때는 그냥 살짝 불면증인가? 이렇게만 생각해봤는데 내가 내 생각보다 열심히 살지 않고 있어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 투자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얼굴만 대도 잠이 오면 좋겠다.
  2. 유리공과 고무공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인상 깊었다. 나는 지금까지 반대로 생각했다. 가족, 건강과 같은 것은 고무공이라 내가 떨어트려도 다시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반대로 직장 생활은 유리공이어서 한 번이라도 미끄러지면 내 인생이 망가진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상은 반대였다.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보면 실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짜 큰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수습을 하고 회복했던 것 같다. 반대로 가족이나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한 번 망가진 관계가 회복되기까지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그 과정도 어려웠던 것 같다. 지금부터는 나의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리공으로 생각해서 더 중요하게 생활할 것이다. 그렇다고 투자공부나 업무를 놓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선순위를 제대로 설정해서 살아갈 것이다.

댓글


나꾸승user-level-chip
25. 03. 24. 17:37

유리공을 잘 지키면서 앞으로 나아가실 숲님~~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