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선착순 마감]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월급쟁이부자들카페에서 월부멘토&튜터칼럼을 시간 날 때마다 읽었다.
몇몇 멘토님의 글은 특히 마음에 더 와닿아서 몇 년 전 글부터 차례로 읽어보기도 했다.
그 글을 먼저 읽고 열반기초 강의를 들으니 5단 서랍 여기저기에 몇 장씩 뒤죽박죽 보관되어 있던 글들이
순서를 찾아 스태플러로 콱 찍어 한 권의 매뉴얼이 된 느낌이었다.
한 해의 저축 목표와 지출액을 파악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 그 계획에 따라 돈을 모으고 지출을 통제하는 일은 나에게 어렵지 않다.
그런데 우리 부부에게 근로소득 밖에 없다는 사실이 참 답답했다.
나 또는 배우자가 일을 못하게 되더라도 어디선가 현금흐름이 생기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
강의를 듣고 한 달 전 일화가 생각났다.
지인 A가 내년에 하와이로 같이 여행을 가자고 했는데 나는 경비가 없어서 안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지인 A는 카드를 긁거나 대출 내서 가면 된다고 얘기해서 적잖이 나를 놀라게 했는데,
옆에 있던 지인 B가 어차피 우리는 부자가 못되니 인생을 즐기며 사는게 답이라고 했다.
지인 B는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10년 더 일한 선배였는데 그렇게 말씀하셔서 더 놀라웠다.
부의 추월차선? 이건 뭐 서행차선도 아니고 역주행을 부추기니 할 말이 없었다.
그래서 너바나님이 부의 추월차선 얘기를 하셨을 때 나도 서행차선에서 추월차선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다.
너바나님은 부의 추월차선을 타는 방법으로 부동산 투자를 제안하셨고 또한 안전하게 추월차선을 탈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알려주겠다고 하셨다.
노후 준비부터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를 빌드업하고(숲을 보는 법) 구체적인 시나리오까지 제시한 후
다음 강의부터는 나무를 보는 방법(하우투)을 자세히 가르쳐주신다고 자신만만하게 말씀하셨다.
또한 1호기 투자를 아직 안 해봤다면 홈런 칠 생각을 하지 말고 번트를 쳐도 괜찮다고,
즉 잃지 않는 투자를 하고 경험을 해본 것으로 충분하다고 하셨는데 그 얘기를 들으니 뭔가 큰 안도감을 느꼈다.
‘하라는 대로 하면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바나님이 본인이 강의 듣는 방법을 얘기하셨는데 벤치마킹할 사항을 꼭 적고 행동한다고 하셨다.
나는 이번 강의에 너바나님이 얘기하신 ‘실력은 없는데 욕심과 조급함이 쌓이면 반드시 투자에 실패한다’는 말을
절대 하지 말아야할 행동으로 벤치마킹해서 앞으로 투자인생에 되새기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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