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하고 싶은 투자자, 숭이 입니다!
이번 2주차 강의는 잔쟈니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저는 잔쟈니님 닉넴만 알고 있었고,
어떤 분이신지는 잘 몰랐었습니다 ㅎㅎ
강의를 통해 잔쟈니님을 알게 되어 많이 반가웠습니다!
아하! 잔쟈니님이 여자분이셨구나! 하고 말이져 ㅎㅎㅎ
이번 2주차 강의는 금요일에 올라왔고, 금요일에 2개 듣고
토요일은 유캔두잇 조원분들과 단임1차, 그리고 임장지 가는길에 1개 강의 듣고.
일요일은 단임2차하고 바로 기차타고, 가는길에 완강하고서 집으로 복귀했으며
현재 감사하게도 갑작스러운 조기퇴근이 되어 강의후기를 적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이 피곤했는데 부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히힛
정말 지방임장은 타이트 합니다..
강의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 시세지도 단계별로 확인하여 가격결정요소 파악하기!
✅ 생활권 우선순위 확인하기!
하나, 지도 위에 생활권별로 대표단지를 올린다!
둘, 그리고 내가 분임.단임하며 우선순위로 뽑았던 생활권과 대표단지가격 순서가 맞는지 확인하기!
셋, 맞지 않는게 있다면 그 단지를 임장하는것!
✅ 가격 결정 요소 확인하기!
하나, 시세지도 위에 단지 간의 가격을 올린다.
둘, 비교하며 생활권 별로 가격에 영향을 주는게 무엇인지 확인하기!
셋, 연식? 택지밀집? 직장접근성? 학군지? 인지 태그하기.
이를 통해 시세지도를 그릴때,
전에는 지도 위에 금액을 올리고 옆에 자세하게 전세,전고,전세가율 등등 세부사항을 표기한적도 있고
근래에는 지도위에 전자를 빼고 후자만 표기한적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전에 했던 방식에서 지도 위에 금액을 좀 작게 작는건 어떨까..
지도 위에 바로 금액을 올리니 지도가 안보여서 바꾼거였는데..
금액을 적게 올리면 좋을 것같다..
인상깊었던 점 |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잔쟈니님께서 지방 임장하시며
인적없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갈때에 들었던 생각.
“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
그리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한 적 많았습니다.
특히 이번 임장지를 가기 위해
티켓을 구매하려고 눈뜨자마자 바로 코레일부터 들어가서 잔여석을 찾고..대기걸고..
임장하기 전부터 다리 상태가 완전히 나은 상태가 아니었기에 아무리 풀어도 여전히 무거운 다리..
그리고 이틀 임장하고 집에 가기위해 발목아픈 상태에서 짐 챙기러 숙소까지 뛰어갔던 어제..
문득 드는 생각,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그리고 직장 동료들이 주말에 뭐했냐고 물을때..
임장했다고 말할 수 없어서
그냥 집에 있었다고만 말한 제 자신..
집에서 뭐했냐고 물어보면..뭐라고 말할 자신이 없었고..
왜냐하면 월부 외에는 드라마나 웹툰이고 쇼핑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
주변인들은 취미를 찾아야 한다고 안그러면 번아웃온다고
저도 아는데요..;; 그렇다고 부동산 투자하러 임장다닌다고 말하기엔 좀 그렇고..
부동산 투자만 해도 어려운데 취미는 커녕…
그 분들이 알게되면 기만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부동산 투자자라고 말하기도 뭐한 상황..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게 맞는걸까??)
하지만 곱씹어 보며 제가 지방임장을 선택했던 이유를 떠올려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고는 합니다.
하나, 1호기를 할때 후회없는 선택을 하고 싶지 않아서.
수도권만 바라보지 않고 다른 선택지(생활권 내에서 선호도 있는 단지)가 있는 곳.
특히 지방에서 가성비 학군지라면 그래도 변하지 않는 수요가 있다고 생각하였음.
둘, 지난 울산임장을 포기했던 기억을 만회하고 싶어서.
올해 1월달 지투기를 신청했을시에 울산남구를 가려고 했습니다만..
일단 최소 편도 5시간 걸린다는 것에서 이미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조모임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의 고향이자 조만간 투자의 기회가 있을 것 같은 대구로 선택하여
지방 임장의 벽을 꺠고 싶어서 선택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1호기를 투자할때쯤
분명 우왕좌왕 좌충우돌 투자 여정일게 뻔하지만
그간의 과정을 되돋려보며 다음에는 이렇게 저렇게 개선해볼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비효율이 효율이다 라는 말이 저에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세트레킹을 하는 것 자체가 귀찮아
알부자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볼까했습니다.
한번 그렇게 사용해보니 설레임만 가득한 상태에서
매물을 보니 알고보니 기본집이거나 야망가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참 요행을 바라는 구나..
쉽게 돈벌고 싶었구나…라고 느꼈고
그 이후로는 비효율적이게 임보과 시세트레킹을 합니다.
초심자에게 맞게 해주신 약간의 그룹핑 같은거는…감사합니다..푸님..ㅎ
사실 그런게 있는지 알게 된게 한달밖에 안되었습니다..
월부에 오면서,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칼럼을 읽으며,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 중 하나는
“ 쉽게 번 돈은 쉽게 사라진다. ”
그리고 이 말과 함께
“ 투자에서 가장 효율적인 건 실패하지 않는 것입니다. ”
잔쟈니님의 말씀이
오버랩 되어 많이 와닿았습니다.
잔쟈니님, 좋은 강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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