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0기 99조 잼뚜기]

<나에게 와 닿았던 점>

1. Not A, but B → A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B였네?

저에게는 이 말이 열기 기초반 1강을 수강하면서 가장 인상 깊은 말이었어요.

저는 스무살이 되자마자 일을 시작했고 서른이 된 지금까지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어요.

중요한건 다른 어떤 목표도 없이 내 몫만 내가 책임지면 된다는 생각으로 돈을 위해 일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은

사실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을 하지 않고,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왔다는 것이었죠.

이걸 이해한 순간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생각과 살아온 방식이

부자들이 아닌 가난한 사람들의 방식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는 이전의 잘못된 생각들은 버리고 부자들의 마인드를 갖춰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너바나님이 쓰신 책 제목처럼 부동산과 제대로 한번 맞벌이 해보려구요!

2.벤치마킹 → 부자들이 했던 행동들은 따라하고, 부자들이 하지 않았던 행동들은 하지 않으면 된다.

얼마전에 읽었던 책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에서 로버트 기요사키도

자신의 영웅(멘토)를 만들고 벤치마킹 하라고 했던것이 기억이 나요.

영웅은 모든 것을 쉬워 보이게 만들고 시도해 보도록 영감을 주기 때문이래요.

물론 그 영웅(멘토)는 실제로 투자를 통해 많은 자산을 쌓아 올린 사람이어야 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너바나님의 투자 방식을 벤치마킹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생각이 바뀌어야 하고, 그 다음으로 행동과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

반복을 통해 습관이 생기게 되고 인내의 기간이 필요해진다. 이 과정을 거치면 결국 인생이 바뀌고 운명이 바뀐다.

<적용해 보고 싶은 점>

1. 욕심과 조급함 없애기 → 처음부터 홈런치려 하지 말자. 번트치고 나온다는 마인드!

저는 저의 급한 성격 때문에 실수를 할때가 많아요..

그래서 부동산 투자할때도 이러한 조급한 마음 또는 욕심 때문에 혹여나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야구를 처음하는 사람이 처음부터 홈런을 뻥뻥 칠 수 있을까요?

처음에는 공을 맞추는것 만으로도 대단히 잘한거죠.

실력이 없는데 욕심과 조급함이 생기면 반드시 투자 실패로 이어진다고 말하셨어요.

그러니 항상 조급한 마음과 욕심은 버리고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겠습니다!

2. 두려움 없애기 → 첫번째 투자는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는 나만 잘하면 되기 때문에 사업보다 쉽다고 하셨어요.

그런 면에서 사업보다는 부동산 투자가 저한테는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물론 안 맞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 또 부동산 투자를 하다 보면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수 있는데 부자와 부자가 아닌 사람들의 차이는 그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에 있다고 해요.

한번도 잃지 않고 부자가 된 사람은 없으니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잘 컨트롤 해보려구요.

3. 종자돈 모으기 → 매달 월급의 60% 선 저축

부동산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종자돈 모으기 인 것 같아요.

부동산에 관심이 생기기 전까지는 월급이 들어오면 나갈 것들 나가고 쓸 것들 다 쓰고 남은 돈으로

저축을 해왔었는데 이 방식은 돈이 모일 수가 없는 구조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 큰 맘 먹고 지출을 다시 한번 정리했습니다.

보험료,통신비,생활비 다 최소한으로 줄였고, 지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5년동안 열심히 타고 다닌

차도 엊그제 팔아버렸습니다.. 타고 다니는 동안 사고도 한두번 있었고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던 내 첫 차였지만

미련 남기전에 얼른 팔아버리고 5년만에 다시 뚜벅이로 돌아왔습니다 ㅜㅜ

이렇게 해서 저는 종자돈 마련을 위해 매달 돈이 조금씩 모이는 구조를 만들었어요.

비록 남들에 비하면 빨리 시작한것도 아니고 많은 금액도 아닐 수 있지만 작고 소중한 저의 이 종자돈이

스노우볼 효과처럼 점점 더 커져서 저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데굴데굴 굴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