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는 내가 선택을 하면 되지만, 매도는 누군가 내 물건을 사줘야 하는 것이다.

2주차 강의가 끝났다.

개인적으로는 2/3/4월 강의를 들은 것 중에 가장 practical 한 느낌이었다.

아마도 앞으로 기초반을 벗어나 중급반 이상으로 갈 수록 더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번에 배운 내용만 계속 복습을 해도 지식과 수준은 꽤 높아질 것 같다.

가격/조건 협상에 대한 내용은 

그 동안 몇 차례 집을 알아보고 이사 다니며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이런 것들을 잘 체크해서 부동산을 찾고, 가격 네고를 한다면 분명 현재보다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집을 알아보고, 부동산 사장님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가계약부터 잔금까지 중간 중간 어리버리 하지 않게 짚고 넘어가야 할 포인트가 있어서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근래는 대출에 대해 깜깜히였는데 여러가지 뉴스에서만 듣던 대출의 세부 내용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지방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처음에는 크게 관심이 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마 한 번 이상은 지방 아파트도 매수해 보기 위해 노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어느 순간 관심 있게 살펴 보았던 것 같다.

이번주도 강사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피와 살이 될 내용들!

완강한 내 자신 칭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