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으로 시작할 수 있는 하루였다.
우리 29조는 완전체의 모습으로 볼 수 있었기에. ~~~
각자 사는 곳도 다르고, 울산이라는 새로운 도시에 아침부터 와서.. 저녁까지 임장을 하고,,
모일수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임장을 계기로 처음 와본 도시의 단지들을 종일 돌아보면서…
조원들과 단지에 대한 느낌과, 혼자서 보면 놓쳤을 것들 주민들의 모습 및 환경들을 관찰한 내용들을 공유하면서 지역에 대해 좀 더 쉽게,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또한 조원 한분은 현지의 내용들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우리에게 이 도시를 좀더 친숙하게 할 수 있었다.
먼 타지에서 왔기도 하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투자 범위내의 단지만을 보고 싶은 유혹도 있었지만,
강사님들이 주는 가이드를 되새김하며, 이유를 찾고자.. 후순위 오래된 구축들의 생활모습을 보면서,
이유를 하나씩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가끔 그냥 지나가면 안되나요?" 라는 유혹도 있었지만,
조원들과 이야기를 하며서, 이유를 찾고, 발로 직접 밟아보면서,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혼자하면 도망갔을 상황도, 조원들과 함께 했기에
원칙을 지키면서 할수 있었다.
조원들 덕분에 꼼수를 버리고 원칙을 지키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끝까지 같이 할 수 있었던 29조 완전체 조원분들 감사했다.
서로서로 가깝지 않은 어려운 시간이기에 ,더 감사했는지 모른다.
서울에서 북쪽에서 4시 30분에 택시를 타고.
KTX를 타기위해.. 달렸던 달리기 선수 뉴프레시님.
서울의 동쪽에서 늦잠으로 발 동동구르며, 4시 40분에 택시를 타고,
SRT를 타기위해… 달렸던 조장인 나.
업무가 많아.. 늦게 도착해도.
가열차게 달려 단임의 끄트머리에서 만난 마징가 제트 딘두기님..
속초에서 운전 5시간동안을 달려… 아침시간에 맞춰 온 함박 웃음 가득 MJDeReam님.
엄마하랴, 직장생활하랴, 자식일정 맞추어 운동도 강행하고 있는
홍길동도 놀라워 하는 동해번쩍 서해번쩍 빨강딸기님.
울산오기 전, 동탄에서 서울로, 아이들 맡기고
헐레벌떡 서울에서 다시 울산으로 내달려 오던 웰씽님.~~
혼자서 많이 외롭고 힘들었을텐데도,,, 씩씩하게 해낸 웰씽님. ~
낮근무 밤 근무 교대근무를 하면서도, 지친 기색하나 없이
음성에서 3시간을 넘게 운전해서 미리 도착해서 화장실 안내하는 범생 제이z님~~~
모두 같이 해줘서, 더 낙오되지 않고 해낼 수 있었습니다.
같이 성장하고 완성해내는 한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덕분에 버텨낼 수 있네요. ~~~ 29조 화이팅!!
댓글
새날처럼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