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6기 56조 실천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천동 미니 임장 후기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천동 미니 임장 후기

 

 

✅임장 체크리스트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 학원가 확인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 백화점은 없고 이마트 확인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 학원가 주변으로는 다양한 연령대를 확인 가능했고 수지구청역에서 성북역으로 이동할때는 노인분들은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 현장 사진

 

 

✅ 다녀온 후 느낀 점

 

이번에 수지 지역 분임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조원분들과 함께 동천역에서 출발해 수지구청역을 지나 성복역까지 이동하며 분위기 임장을 진행했습니다.

동천역 인근 유타워에서 모였을 때, 해당 지역이 상업지구로 분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생활 상권의 모습과는 달리 물류센터 등 대형 건물 중심의 비생활형 상업시설이 주를 이루고 있어 다소 당황스러웠습니다. 이후 동아, 삼익, 품림 아파트 단지를 지나면서 "역세권이긴 한데, 생활 상권은 어디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고, 경부고속도로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지구청역으로 이동하면서는 상권의 규모가 점차 커지는 흐름을 느낄 수 있었고, 대로 안쪽으로 들어서자 유흥 상권이 밀집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생활 밀착형 상권으로는 다소 아쉽게 느껴졌지만, 대로변을 따라 수지구청역 방면으로 이동하면서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입시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점에서 수지가 '가성비 학군 지역'으로 불리는 이유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수지구청역 주변은 계획된 택지지구의 균질성이 돋보이는 지역으로, 주거 환경의 정돈됨과 쾌적함 덕분에 실거주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복역에 도착해서는 롯데몰과 롯데캐슬 단지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가 인상적이었지만, 그 외 주변 상권의 활성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롯데몰에 의존도가 높은 구조로 보였습니다.

이번 분위기 임장은 비와 우박이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조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걸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수지라는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댓글


돈열리는나무user-level-chip
25. 04. 16. 17:20

실천자님 미니임장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3주차도 화이팅!!!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