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8기 한 번의 임장으로 10배 벌 11조 비에라] 임장 보고서를 꼭 작성해야 하는 이유 N 가지!

2주차 권유디 강사님의 강의에서는 주로 임장 보고서를 쓰는 이유와 초보, 중수, 고수 3단계로 나눠서 단계별 임장 보고서 목표 세우는 법에 대해서 배웠다.

처음 임장 보고서를 쓰는 나는 아직 초보에 속하는 단계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중수 단계까지는 진행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분위기 임장 전 임장 보고서를 쓰는 이유는 현장에 나가기 전 손품을 통해 현장에서 알 수 없는 정보들(학군, 매매/전세가격 등)을 손품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하고 임장 시 내가 생각한게 맞는지 확인하는 목적이라고 한다.

또한, 잘 작성한 임장 보고서는 시간이 지나도 그 지역의 가치가 한번에 바뀌기는 힘들기 때문에 임장 보고서를 통해 기억을 불러 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6월까지 목표는 4월부터 한달에 한번씩 임장보고서를 작성하여 최소한의 조건인 3개를 달성하고 지방투자기초반에 가서 지방 임장과 투자에 대한 기회를 키워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장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잘 알아야 하는데 방법에 대해서는 강의에서 아주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 주신다.

강의를 들으며 나에게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아직 분위기 임장의 방법을 모르는 상태로 저번주에 분위기 임장을 다녀왔는데, 분임의 중요성과 분임 이후 추가로 분석해야할 사항을 듣고 아 내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임장 시에 이 부분을 좀 더 적용해 볼 수 있었을 텐데였다.

특히 이번 앞마당 지역인 구성남의 경우 언덕이 여기저기 분포되어 있어 평지와 언덕의 경계가 불분명한 특징이 있었다.

큰 길을 걷다보면 바로 옆 골목부터 언덕이 시작되어 좀 놀랐던 기억이 있다. 분임 전 사전에 위성 지도를 통해 지역의 빈땅 정도나 언덕의 위치 등을 파악하고 갔다면 이 동네에 대한 특성이 좀 더 와닿았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또한 분위기 임장 시 주로 봐야 하는 것은 사람들의 옷차림이나 연령대이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옷차림과 연령대를 파악해보려 노력했지만 주말 오전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많지 않았고 연령대 파악이 50대 이상인가? 60대 이상인가? 10으로 나눠서 생각을 해봐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에 파악이 잘 되지 않았다.

분위기 임장 전 해당 동에 거주하는 연령별 인구와 소득 수준을 파악하고 갔다면,

이미 아는 지식에서 맞는지만 검증하면 되니 좀 더 파악이 용이했을 것 같다.

강의에서 주로 거주하는 연령대 별로 지역에 분위기가 다를 수 있다고 하셨는데 각 동의 가장 비중이 많은 연령대 기준으로 아래와 같은 확률이 높다고 한다.

20, 30 대가 많다면 교통이 편리하고 20평대 거주 확률이 높고

10, 40 대가 많다면 학군지, 학교, 학원가 + 300평대 거주 확률

영유아 + 30대가 많다면 신축 아파트가 많을 확률

50, 60대가 많다면 구도심이나 빌라가 많을 확률 (오래된 거주민)

이러한 정보들을 미리 습득한다면 분위기 임장에 대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분위기를 더 잘 알게될 것 같아서 다음 분임에는 꼭 적용해봐야겠다.

임장 이후 동별 생활권을 나눠보는 점이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임장 중 여기는 좀 더 살기 좋아보이고 여기는 살기에는 비선호 지역이겠다 생각된 지역은 쉽게 구분할 수 있었지만

신축이 있고 추가로 건설되고 있지만 건너편 상권에는 구도심 같은 시장이나 오래된 상권이 형성 된 지역 등 애매하게 좋은 곳들의 생활권을 분류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 분류는 해 보았지만 다른 수강생 분들의 임장 보고서를 확인하면 다르게 생각하신 분들도 계시고

아마 임장 보고서 작성 기준이 명확하게 세워지지 않은 것 같다. 일단 해볼 수 있는 만큼 해보고 경험이 쌓이면 더 넓은 시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