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0기 49조 봄날고양이]


너바나님의 빨간 책을 처음 접한 건 지난 8월달이였다. 흡입력에 눌려 이틀만에 정독을 끝냈고, 바로 천안으로 임장을 떠날 정도로 투자의지가 활활 불타올랐다. 그러나 4개월 뒤인 현재, 다시 회사와 가정이라는 울타리에서 ‘여전히 맘은 불편하나’ 아무 액션없이 또 비슷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강의에서 말씀하신다. 이 노하우 다 공개하면, 투자할 곳이 없어지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으나 생각보다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며..


이 말이 오늘 오전부터 맘을 불편하게 한다. 너바나 님께서 한창 투자에 올인하신 2010-15년 사이를 돌이켜 보면, 난(남편) 책에서 하지 말라는 모든 것을 다했다.


[1단계] 30평 강남 아파트 대신 70평대 분당 대형 빌라 (+고액 인테리어) 선택하고 2억쯤 오르니 팔아버리기

[2단계] 큰집에서 부자인지 착각하며 살았으며, 지출을 정확히 모르고 써댓다. 통장분리 같은 건 알턱이 없지.

[3단계] 분산투자. 거대한 (마이너스) 주식계좌

[4단계] 여전히 고민되나 진행중인 교육비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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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예상이 되는 [8단계] 비참한 노후. 끝.


내 열정을 다 바친 회사도 끝이 보여간다. 너무나도 난 회사에서 이렇게 끝나지 않을 자신이 있던 ‘과거의 내’가 한심할 뿐이다. 5년 전 그녀를 다시 만나면 모든게 착각이고 무지라고 혼내주고 올테다. 이번 겨울엔 꼭 내가 지닌 많은 사고방식과 습관을 바꿔야 한다.


어제 온라인에서 만난 우리 조. 왠지 느낌이 좋다. 월부님 부탁해요. 전 꼭 바꿔야 해요!



댓글


담화user-level-chip
23. 12. 10. 12:31

봄날고양이님 꼭 바뀌실거예요~ 저도 올해가 가기전 부자들의 행동을 꼭 익히고 넘어가는게 목표입니다~ 누구보다 빨리 성장하실 봄날고양이님 응원합니다 ^^ 한 달 잘 달려보아요~

행복점프user-level-chip
23. 12. 10. 12:55

생각보다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많지않다는 말에 저도 뜨끔했습니다. 봄날고양이님 우리 열심히 해서 꼭 실행에 옮겨봐요~^^ 화이팅입니다!

나파user-level-chip
23. 12. 10. 14:05

봄날고양이님 느낌 좋은 상태로 쭈~욱 가봅시돠.ㅎㅎ 쉬운 것 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