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1기 사계절]

23.12.09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기업이지만 평생은 다닐 수 없는 직장인으로서

투자는 필수라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지만

언제부터 어떻게 무엇을 할지에 대한 계획은 없었다.

월부, 부읽남 등 유튜브는 많이 봤지만, 책도 몇 권 읽었지만

행동하지 않았고 결과 또한 없었다.

냉정히 말하면 난 언젠가 투자를 할 거고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만 했고 꿈만 꿨다.

예쁜 아기의 엄마로서 아이 옆에, 특히 학교 갈 나이에는 옆에 있고 싶고

업무도 사람도 힘든 회사 생활 최대한 빨리 끝내고 싶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좋은 옷 입고 좋은 차 타고 사고 싶은 것들 맘껏 사면서

풍요롭게 살고 싶다.

현재로서는 노후도 해결되지 않은 처지이다.

노후준비와 그 넘어 풍요로운 삶까지 얻고 싶다.

그 길을 가 보았고 그래서 부자가 된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들이 걸었던 길을 배우고 싶다.

이렇게 하면 된다고 알려주니, 공식이 있다고 하니

마음을 열고 배우고자 한다.

오늘 나는 강의를 진심으로 들었고

수험공부를 했던 것처럼 진심으로 임하고자 한다.

남편도 강의를 같이 듣고 나와 함께 길을 걸어가면 좋겠다.

내일은 복습 겸 강의를 같이 한번 들어보자고 할 참이다.

남편이 나의 투자 동료가 되어준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오늘의 감사>

  1. 몸살감기에 걸린 아픈 나를 위해 남편이 아이를 혼자 데리고 소아과와 마트를 가며 자유시간을 주었다. 덕분에 강의도 차분히 들을 수 있었고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2. 젊은 나이에 내 집 마련을 했는데 덕분에 시드머니가 생겼다. 늘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고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나와 마음을 함께해 주고 적극적으로 나서준 남편 덕분이다.
  3. 투자 공부에 반대하지 않는 남편이 고맙다 (찬성이라고 말하면서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느낌은 있지만). 배우자이자 믿음직스럽고 똑똑하고 실행력 좋은 우리 남편이 나의 투자 동료가 되어 준다면 참 고맙고 기쁘고 행복할 것 같다. 강의를 같이 들어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댓글


24. 01. 14. 22:48

사계절님 참 어여쁘신분이신것 같아요..투자자로서의 길을 선택하신것 응원드리고 편익과 비용을 잘 판단하셔서 선택하신 꿈 끝까지 단단하게 이루시길 응원드립니다!!♡ 함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