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 서초구 반포동 미니 임장 후기)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임장을 다녀온 후 현장 사진을 남겨보세요.
왜 이 지역을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내 나름의 생각을 남겨보세요.
첫 미니 임장은 어땠나요? 즐거웠던 순간이나
임장하며 어려웠던 점을 자유롭게 작성해보세요.
조원들과 일요일 오전에 만나 평촌 학원가를 임장하고왔습니다. 옆동네 살면서 넓지도 않은데, 동네 한바퀴 돌아볼 생각을 안 하고 살았네요. 아이들 키우면서 학원 픽업도 했었지만 늘 다니는 길만 다녔지요. 남은 시간이라도 알차게 살아보자구^^.
평촌은 신도시로 개발한 도시라 적당한 위치에 지하철. 학교, 쇼핑몰. 공원이 잘 구획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강남은 지하철을 4호선에서 2호선으로 1회 환승하면 40분정도 걸립니다.
지하철 주변에 백화점. 아울렛 등 쇼핑몰이 몰려있고, 택지지구라 아파트들이 균질하게 배후 사방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역주변 단독주택도 재개발이 되어 대단지 아파트로 변신을 했고, 1기 신도시 때 지어진 아파트는 재건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도보로 아파트 단지 쪽으로 걷다보면 초.중.고가 붙어서 배치돼 있더라구요. 학교, 아파트. 단지내 상가. 작은 공원들 아이들 키우기에 안전하고, 쾌적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구축이 주는 정감있고 포근한 느낌이 좋은 동네였습니다.
평촌은 학원가로 유명한 곳이지요. 역시나 대로변을 따라 양옆으로 높은 상가건물들을 가득 메운 학원거리가 눈앞에 펼쳐져있었 습니다. 레벨이 다양한 학원들이 많으니 엄마들 고민이 좀 줄 어들까요^^. 학원가 근처 단독주택지에도 1층에 교습소들이 많았고. 사람이 몰리는 곳이라 그런 지 먹거리 골목이 따로 있었습니다.
평지에 교통도 좋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도보로 안전하게 갈 수 있는 학교, 학원도 많고, 넓은 중앙공원까지 있어 아이들 키우기에 좋은 동네 같았습니다. 1기 신도시에서 주변 배후지역들의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평촌
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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