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녕] 내집마련 A to Z 까지 떠 먹여 주는, 그냥 아~~~ 하세요~!!!

안녕하세요??

언제나 안녕"👋" 하고 싶은 리안녕입니다.

1 강 시작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강의를 다 듣게 되었네요.

1 년 만에 월부에서 정규 강의를 듣기 위해 실준반과 고민하다가 선택한 내마기!!!!

"똘똘한 한채"가 유행이지만, 나의 자금 사정과는 먼 얘기 같았고, 40대 싱글녀로써 나의 미래를 위해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일렁이고 있었습니다. 여느 때 같았으면 그냥 실준반 들었을텐데, 이번 달에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산적해 있다 보니, 조모임, 임장까지는 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내마기나 들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조모임 없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임장 가고 보고서 쓰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월부의 기본 뼈대들을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했지만, 오프닝 강의를 들으며 기준은 알겠는데 막상 가치 있는 입지를 고르고 단지 비교하는 게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내마기를 통해 기본 원칙들을 더 단단히 잡고, 가치 있는 입지를 알고 단지 비교 평가 하는 것을 꼭 배우고 싶었습니다.

1 강에서 내집마련 판독기로 내 예산에 들어오는 단지들을 찾으며 내가 갈 수 있는 지역(수도권)을 알아보는 게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임장 가봐야지 하며 지역이 많지는 않았지만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단지들을 찾다 보니 또 기준이 헤깔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방은 신축 보랬는데.. 여기가 입지가 더 좋은데.. 신축 갈래니 금액이 비싼것 같고..여기 입지면 구축도 되는 것 아닐까?? 개미 지옥에 빠져서 컴터 앞에서 계속 찾고 놀이터에도 물어보고.. 그렇게 1 주차에 무한 반복을 했습니다.

2 강에서 코크드림님의 8시간의 강의를 들으며 가치 있는 아파트를 고르는 능력을 조금 더 알게 되었고, 평소에 궁금했던 대출 이용과 전세를 레버리지 하는 법 그리고 비교 평가 하는 법을 들으며 궁금증이 많이 풀렸습니다. 저는 거주 분리를 선택하였고, 내가 사는 지역에서 일단 내집 마련하고 최후에는 수도권으로 옮겨가자고 최종 목표를 세웠습니다.

3 강에서 내집마련 프로세스를 통해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분석 보고서를 하나씩 썼고 비교 평가할 수 있도록 한판 정리를 해나갔습니다. 아직은 몇 개 안되지만 내가 갈 수 있는 단지들 모두 찾아서 비교평가 하며 1개라도 더 나은 점이 있는 단지를 찾아보겠다 다짐했습니다. 

또한 종잣돈을 부지런히 모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돈 쓰는 것 하나는 일등이었던 제가 요즘 가계부를 쓰며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절약이 먼저라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개월 계획이라 하면 거창할 것은 없고 그냥 하던대로 독서 열심히 하고, 우리 지역에서 내 예산에 맞는 단지들을 모두 분석 보고서 쓰고 비교 평가와 임장 가서 직접 확인해보며, 1등~3등까지 추려보는 것입니다. 

월부 강의는 늘 그렇듯 이번 내마기에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강의 듣고 과제 하며 또 내집을 찾아보는 실행에 옮기며 3주가 후딱 갔습니다. 이제 복습도 하며 하나하나 머리에 더 새기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3 주동안 너무 즐겁고 유익했으며 보람찬 나날들이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내집 마련을 꼭 이루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