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투자의 기본기를 다지는 임장과 임보쓰기 [실전준비반 67기 77조 로레니v_권유디 튜터님 2강 후기]

  • 25.04.20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성장하고 나누며 행복한 투자자가 되고 싶은 로레니입니다 :) 

 

실전준비반 2강은 권유디 튜터님의 임장과 임보 강의였습니다. 

 

지난 주말 대부분 분임을 다녀오시고, 

1주차 과제로 임장보고서 입지분석을 작성해서 제출했는데요. 

 

유디 튜터님이 분위기 임장을 하는 방법, 

그리고 지역분석을 하는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과연 저는 제대로 지역분석을 하고 있었던 것인지 

지(배우는 것) 용(배운 것을 적용하는 것) 행(행동하는 것) 

지용행 중 어떤 점이 부족한지 스스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유디 튜터님 말씀 중에 

우리는 일반적으로 어떤 일을 할 때 좋아하는 일, 싫어하는 일로 나누곤 하는데  

이렇게 하는 순간 마음이 힘들어지게 된다고 말씀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좋아하는 일, 싫어하는 일이 아니라 

목표를 위해 ‘필요한 일’을 해야하는 것이라구요. 

 

우리가 월부에 와서 부동산 공부를 하는 목표, 

그게 노후준비이든 은퇴이든, 경제적 자유이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임장과 임보는 그게 비록 싫어하는 일 일지라도.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돈을 벌어줄 아파트를 찾기 위한 투자계획서인 임장보고서, 

이제 쓰는 것 자체가 어려운 시기는 지나간 것 같지만, 

지역과 단지의 가치를 명확히 파악해나가고 

좀 더 뾰족하게 투자물건을 찾기 위해서 

이 과정에 이제 좀 더 완성도를 높여나가야겠다 마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임장보고서의 체계

  1. 지역 개요 - 지도와 특징, 인구, 소득 
    → 지역의 개괄적 정보 파악  
  2. 입지분석 -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 사람들이 살고 싶은 곳인가 (가치)
  3. 시세 분석 - 시세 입력 및 시세지도 그리기 
    → 살 수 있는가 (가격)
  4. 투자 결론 - 단지 분석, 매물 검토와 투자 결론 
    → 투자의사결정 

 

 

임장보고서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는 ‘우선순위’

 

지역 개요부터 가치를 결정하는 입지 요소들을 하나씩 살펴보고 

단지를 하나씩 뜯어 분석하고 매물임장을 하고 물건들을 보면서 

내 투자를 위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 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물건'을 골라내고 

투자로 이어지는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임장보고서를 쓰는 목적이자 결과물이어야 할 것 입니다. 

 

 

또 하나, 유디 튜터님께서 OT 때도 말씀해주신 것 중 

정말 인상 깊었던 것이 

서울은 좋아/안좋아 (X) 가 아니라 → 더 좋아/덜 좋아의 관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언덕이나 연식이 오래된 구축을 보고 

아 여기 안좋아. 별로야 가 아니라 

“여긴 이런 점이 좀 덜 좋지만 충분히 투자할 수 있겠네?!”

라는 관점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겠습니다. 

 

또한, 투자를 위한 입지분석을 할 때는 

의식적으로 ‘수요’와 연결해서 생각하는 연습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살고 싶은 곳일까?’

‘이것 때문에 사람들이 여기로 이사올까?’

 

단순히 정량적으로 S, A, B, C 를 판단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질문해보고 생각해보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수요’가 있을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유디튜터님께서 지금 같은 보합, 하락장에서는 

좋은 것과 덜 좋은 것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BONUS 개념의호재’ 또한 잘 챙겨봐야 한다고 알려주셨는데요. 

 

하락장에서는 ‘찬밥’이지만, 

상승장에서는 ‘기름’처럼 폭발력 있는 상승 흐름을 이끌어내는 

호재는 지금 같은 시장에 잘 봐두고 투자에도 반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치와 가격이 비슷하다면, 

기왕이면 호재가 있는 곳을 먼저 보자.!'

 

 

임장을 갈 때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손품 파는 행동은 하지 말고 

환경이 어떤지 분위기가 좋은지 

상권은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 

이렇게 현장에서만 알수 있는 요소들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이 지역을 사람들이 과연 좋아할지 아닐지를 

파악할 수 있는 정말 중요한 과정이라는 점도 명심해야겠습니다. 

 

부동산은 ‘현장’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집에서 그래프만 보고 손품만 파는게 아니라 

직접 내 발로 밟고 내 눈으로 보아야만 알 수 있는 

사람들의 ‘선호도'와 단지의 ‘가치’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계속 키워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임장과 임보’ 

투자자로서 실력을 쌓기 위한, 그리고 투자를 하기 위한  

기본 중에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이 과정에서 

기본기를 다시 한 번 다지면서 

꼭 명심해야할 것들을 강의를 들으며 리마인드 하고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시세 보너스 강의까지 

세심하고 따뜻하게 알찬 강의해주신 권유디 튜터님 감사드립니다 💗💗   

 

 

<BM>

  • 임장할 때 주변 상권, 분위기, 사람에 집중 - 집에서 할 수 있는 것 보지 말기
  • 투자 후보 - 평일 강남 출퇴근 혼잡도 확인
  • 시세 매크로 사용하지 말고 한 땀 한 땀 :) 

 

 

 

 

 

 


댓글


쿳쥐
25. 04. 20. 16:21

조장님 후기가 거의 강의 수준이시군요! 복습하며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