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에 돈을 넣어야 나오지, 발로 찬다고 나오는거 아니다.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 마인드셋에 관하여

 

 지금 나를 포함 실준반을 수강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낙담의 골짜기”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잠깐의 노력으로 큰 성공을 바라는 건 욕심이지만, 보통 그러길 원하고 있다. 달콤한 성공이 오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투정하고 포기해버리기도 한다. 맞다. 자판기에 돈을 넣어야 나오는 것이지, 발로 찬다고 나오는게 아니다. 자판기를 발로 차며 불평하고 투정할게 아니라 끈기를 가지고 자판기에 돈을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음료수가 나올때까지.

 

‘원씽’ 이라는 책에서도 소개 했듯이 ‘임계점 돌파’가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것 같다. “오늘 직장에서 많은 일을 했으니까, 3만보를 걸었으니까 충분해, 오늘은 나에게 보상을 줘야하는 날이야, 오늘은 비오니까, 힘드니까, 어제 임장갔다왔으니까 쉬어도 괜찮아. 오늘만, 오늘만, 오늘만” 이런 생각들이 임계점에 부딪혀서 뚫지 못하고 내려 앉는 것 같다. 지칠 때 잠시 쉬어도 좋지만,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강의 들으며 되새기게 되었다. 

 

“어제의 나와 비교하라.” 요즘 강의, 과제, 일상 등을 지내고 잠을 줄여가며 투자공부를 하고 있다. 코크드림님이 그런 뜻으로 이야기한 것은 아니지만, 저 말을 했을 때 어제의 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월부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오늘만”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를 했다. 어제의 나도, 앞으로의 나도 중요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오늘 내가 열심히 산 게 과거이고 미래니까. 근데 저 말을 듣고 어제의 나를 돌아보니, 처음 월부에 들어왔을 때보다 부동산 투자에 대해 많이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아서 너무 좋았다. 갑자기 1년, 2년, 3년 뒤의 나의 모습이 기대가 되어 용기를 얻었다.

 

 - 단지임장에 관하여, 

 

 강의를 듣기 전에 단지임장을 다녀 왔다. 월부 카페와 커뮤니티에서 올린 단지임장 방법 등만 훑어보고 직접 행동으로 나갔고, 목표는 “단지임장 실패하기” 였다. 그래야 단지임장에 대한 부담도 덜어 낼 수 있고, 강의를 들어야 내가 했던 것들에 대한 복기와 보정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단지임장과 분석에 대해 구체적으로 처음 강의를 들어 봤는데, 너무 유익했고, 내가 했던 행동들 중에 잘했던 것과 못했던 것이 구분이 되기 시작하면서 유익했다. 모든 단지를 마치 내가 당장 투자할 것처럼 단지분석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게 하면 물리적으로 너무 힘들기 때문에 시간의 여력이 되는 한도에서 많은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듣길 너무 잘한 것 같다.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시간을 살고 있는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댓글


M케이user-level-chip
25. 04. 22. 23:42

멋진 후기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