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축 인테리어 2편> 최신 견석서 공유 [월부학교 봄날에 전국8도 다 투자할랭 라라예요]

안녕하세요. 라라예요.

오늘도 룰루랄라🎵 기운내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이번에 제가 진행한 인테리어 업체 견적서입니다.

(계약 :  A업체)

 

붉은색 음영은 다른 업체에 비해 비싸게 견적 잡힌 항목을 표시한 겁니다.

(파일 공유) 스프레드시트. 파일>사본 만들기로 가져가세요~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PKLUb6xrM5I1E4ILDrMoDZb8HOX9ex3xY5Tx3lH-deo/edit?usp=sharing

 

1. 인테리어 견적은 총액으로 비교

업체마다 공임비를 붙이는 항목이 다르기 때문에

세부 견적을 하나하나 따지기 보다

총액으로 비교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A업체는 도배, 장판 항목에

B업체는 타일과 진행비 항목에

큰 차이를 보였지만

결국 총액은 비슷했습니다. 

2. 가구

임대용으로 견적을 받더라도

PET로 견적 내시는 업체가 많습니다.

UV하이그로시로 확인하세요.

 

 

UV하이그로시는 싸고 관리가 편한 반면

시간이 지나면 황변현상이 생깁니다. 

누런색...

PET는 UV보다 보통 10~30만원 비쌉니다.

무광으로 예쁘지만 비용이 더 듭니다. 

관리도 UV하이그로시보다 용이하지 않습니다.

B업체의 경우

PET와 UV의 가격이 동일했는데

그만큼 다른 항목에 가격을 붙인 게 있습니다.

저는 30만원 아껴서(PET 대신 UV 선택. A업체)

줄눈 시공을 추가했습니다. 


싱크대 실측 날,

싱크대 사장님의 꼬임(?!)에

LPM을 선택하고 말았는데;;

UV랑 비슷한 단가의 자재이나

무광에 이것도 코팅이라 관리가 잘 된다! 

황변현상 없다(←이게 가장 솔깃)!

고 하셔서... 실험 정신을 일으키고 말았네요 ><

 

진실은 2년 후에 확인해보겠습니다.

덧. 신발장 하부띄움 시공에 추가금은 없었습니다.

(업체 공통)

3. 도장(페인트)

누런 현관문... 페인트를 추가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추가하면 또 돈 들려나.. 

그냥 흐린 눈으로 넘기려 했는데

간식배달하며 인사드리니

작업자분이 먼저 서비스!로 칠해주셨습니다.

잠깐 팁.

첫 인테리어니까 배운다는 마음으로

매일 출근 도장을 찍으며

그날 그날 작업하시는 분들께 간식을 배달했습니다.

가까운 수도권이라 가능했지만

비용과 에너지를 최대한 아끼고자

인테리어 공사 시작 전

X팡에서 과자, 음료, 물, 종이컵을

한번에 배달시키고

빈 박스 몇 개 구해다가

현관문 밖에서 그날 그날 몇 가지씩 담아

전달했습니다.

(2주 공사 총 간식비 67,500원)

덕분에 서비스도 받고

꼼꼼하게 잘 해주신 것 같아요. 


 

 

인테리어 시공 사진

 

 

 

화장실 보조 손잡이를 제거한 곳은 실리콘 작업으로 마무리되었는데 티가 나긴 하지만... 흐린 눈으로 PASS! ▲

바닥 메지가 깨진 곳는 줄눈으로 커버했어요. 

 

공사일정

 

 

빨간색 : 꼭 현장 방문 추천

※ 공사 일정을 매우 널널하게 진행한 결과입니다. 

     빠르면 평일기준 7일이면 가능하다고도 했어요.

      : 철거+미장/도장/도배/조명/타일/장판/가구


 

1. 최소 잔금 2개월 전 

   인테리어 공사 마감 일정으로 계획

 

전세입자들은 완성된 집을 보고 결정합니다.

부동산 사장님, 인테리어 사장님 모두

공사 중에도 전세 잘 빠진다고 하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확률이 낮습니다.

잔금 8~9주 전 (전세 빼기 골든타임)

내 물건 상태를 1등으로 만들고

실물을 보며 브리핑 할 수 있도록 

일정을 계획하길 추천드립니다.

2. 공사 일정은 있지만 확정은 아니고

     시간은 모른다;

사장님이 공유해주신 일정;

인테리어 계약날 싱크대 옵션까지 고르고 싶었지만

싱크대 사장님이 실측 오는 날 가능했고

일정과 시간은 이틀 전 갑자기 통보 받았습니다.

줄눈 색상을 직접 골라보고 싶었는데

당일 '오늘 옵니다' 통보 받았습니다.

심지어 약속 시간은 3번 밀려 5시간 대기;;

육아휴직 상태라

비교적 매일 출근하듯 현장을 오갔기에

그나마 변동되는 일정에도 제가 다 맞추었지만

제가 근무하며 어렵게 시간 내는 일정이었다면

당황스러울 거 같습니다..

이런 경우가 빈번한 건지는

제가 처음이라 잘 모르겠어요;;

3. 현장방문

 

매일 가 보니 꼭 가야 하는 날과

사진으로 확인해도 되는 날이 있더라고요.

철거/설비 당일 방문이 안되면

전 날이라도 가서 체크해서

(못, 선반 등)

꼼꼼히 표기해 전달하세요.

자세한 팁은 다음 글에 모아서 작성할게용~


인테리어 하고 싶지 않다고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고

도망가고 싶었던 마음 무색하게

해보니까 도망갈 일은 아니었습니다.

경험하고 나니 

앞으로 구축 투자도 문제 없을 거 같습니다 ㅎㅎ

도전해보세용!

매임할 때 견적서가 자동산출 될 겁니다 ㅋㅋ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아직도???)

하자보수와 남은 꿀팁 대방출

다음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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